황미나·김수용 등 팬 사인회로 분위기 달궈 [천지일보=김지윤 기자] 제11회 ‘만화의 날’을 맞아 국내 만화가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3일 서울 청계천 한국관광공사 앞마당에서 열린 행사에 황미나, 김수용, 윤태호 등 인기 만화가들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에서 만화인들은 ‘만화진흥법 제정을 위한 만화가 선언’을 발표했다. 만화진흥에 관한 법률은 지난 6월 한나라당 조윤선 의원이 발의했다. 법률 내용은 만화산업 보호육성을 위한 만화진흥기금 조성과 만화진흥위원회, 한국만화자료원, 만화저작권보호위원회 설치 등이 골자다. 조관제 한국만화가협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