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숭이는 ‘모성애·수호신·불자 보좌·장수(長壽)’의 상징붉은 색은 ‘귀신(鬼神)을 잡고 악(惡)을 막아주는’ 의미병신년(丙申年)은 ‘재주로 크게 흥하고 성공하는 완성(完成)의 해’33은 하늘의 임금(天君)이 천민(天民)의 ‘무병장수와 평화’를 바라는 뜻 [천지일보=김지현 기자] 2016년 새해, 병신년(丙申年)을 맞았다. 병신년은 일명 ‘붉은 원숭이의 해’라고 한다. 그 의미를 우리 전통문화와 종교를 중심으로 한번 더듬어보자. 병신년은 10간(天干), 12지(地支)가 결합되어 만들어진 60갑자 가운데 33번째로 돌아오는 해다. 10
기독교의 ‘요한계시록’ 유사 [천지일보=김지윤 기자] 소설가 김진명의 에서 등장인물들이 기독교의 ‘요한계시록’과 남사고의 을 비교하는 장면이 등장한다. 주인공들은 두 예언서에서 14만 4000이라는 교집합을 찾는다. 한국의 예언서로 유명한 은 종종 요한계시록과 비교된다. 유사한 내용이 곳곳에 기록됐기 때문이다. 격암 남사고가 글을 쓸 당시는 16세기였다. 이때만 하더라도 천주교와 기독교가 한반도에 전해지지 않아 남사고가 요한계시록을 베낄 수 있는 상황도 아니었다. 하지만 원본이 아닌
당 태종 때 저작된 와 노스트라다무스의 종말론, 마야인의 달력, 남사고의 , 기독교의 ‘요한계시록’. 미래를 알리는 예언서가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사람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각각의 예언서들은 저작된 연대와 국가가 다르지만 유사한 내용을 담고 있다. 이에 따라 각 예언서의 내용을 4회에 걸쳐 살펴본다. ‘추배도’ 60가지 예언 중 55가지 이뤄져… 종말론이 아닌 구원론 펼쳐 [천지일보=김지윤 기자] 지난 23일 MBC ‘서프라이즈’에서 중국의 예언서 가 방영되면서 ‘예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특
세계가 한국을 주목한다 “세계 최강국 미국을 중심한 팍스 아메리카나 시대가 저물어 가고 있다. 1백여 년 동안 전 세계에 막강한 힘을 행사하던 미국, 그 미국을 중심하고 형성되어 있던 세계문명권이 환태평양문명권으로 이동하고 있으며, 그 중심에 한국이 있다.” 설용수 교수의 문명진단 칼럼 ‘팍스 코리아나, 한국인 시대가 온다’가 경인년 백호의 해를 맞아 세간의 주목을 받고 있다. 부시 미 전(前) 대통령은 상하이에서 열린 ‘보아스 포럼’에서 한 퇴임 후 첫 연설에서 ‘세계의 중심이 아시아로 이동하고 있다’고 말했다. 역사학자 토인비는
해(年)마다 그 해를 상징하는 동물이 있다. 우리는 이렇게 그 해를 상징하는 동물들을 12지(支)라고 부른다. 12지는 자(子)·축(丑)·인(寅)·묘(卯)·진(辰)·사(巳)·오(午)·미(未)·신(申)·유(酉)·술(戌)·해(亥) 순서로 10간(干)과 함께 해를 세는 단위, 소위 말하는 ‘60갑자’를 이룬다. 여기서 간은 하늘을, 지는 땅을 뜻하는 것으로 천지조화의 근본을 나타낸다. 특히 우리나라를 비롯해 중국과 일본 등지에서는 10간·12지를 햇수와 달수, 날짜와 시간을 측정하거나 헤아리는 데 사용해왔다. 한국의 12지는 시간신과 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