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공장 빈티지 카페로 변신... SNS 인증 성지젊은이들의 놀이터 강화도… 흑백영화 상영[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뉴트로 여행이 유행하며 도심 곳곳에 옛것이 남아있는 인천이 복고 여행 성지로 떠오르고 있다.인천시는 개항의 역사를 연 흔적이 고스란히 남아있는 중구 개항장 거리, 문 닫은 공장을 새롭게 꾸민 창고 카페 등 인천의 뉴트로 여행지를 추천했다.뉴트로(Newtro)는 새로움(New)과 복고(Retro)를 합친 ‘새로운 복고'라는 의미의 신조어로, 과거 그대로의 모습에 새 옷을 입혀 새로운 스타일과 문화를 의미한다.◆중구 개
원도심 새로운 문화공간으로 재탄생뉴트로 열풍에 맞춰 20~30대 감수성 주목했다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 원도심 도시재생공간 37곳을 소개하는 ‘빈티지여행인천e-book’이 발간됐다.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가 원도심 관광 활성화를 위해 오래된 공간들을 새로운 공간으로 재탄생시켜 소개하고 있다.◆인천시민과 함께 만든 인천 원도심 콘텐츠공사에서는 이번 ‘빈티지여행인천’ 제작을 위해 인천출신 전문 자문단으로 구성하고, 재생 공간 37곳을 선정한 후 예술문화에 종사하는 인천출신 창작자들을 큐레이터로 구성, 인천 도시재생공간들을 조사
시민 “무덤서 찍은 것과 마찬가지”역사관 “근대 건축문화로 봐야”전문가 “애국지사의 피·눈물 맺힌 곳”쇼핑몰, 사과문 게시 “법적 문젠 없어”[천지일보=이혜림·지승연 기자] 민족의 수난사를 품은 서대문형무소 역사관에서 상업적 목적으로 쇼핑몰 사진을 촬영해 논란이 일고 있다. 해당 쇼핑몰은 논란이 일자 “법적 문제는 없었다”면서도 “검토가 부족했다”며 사과문을 게시했다.1907년 시텐노가즈마(四天王數馬)의 설계로 착공해 1908년 문을 연 서대문형무소는 30년 동안 일제에 저항한 독립운동가를 포함해 35만여명이 수감됐던 곳이다.최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