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60~80년대 재건 위해노력교육 보건 등 다방면에서 활동한미 양국 문화교류, 우호증진[천지일보=장수경 기자] “2년 동안 다른 나라에서 봉사하며 살고 싶지 않습니까? 평화와 발전의 동력에 헌신해 주십시오.”1960년 미시건 대학. 존 F. 케네디 대통 령 후보는 학생들에게 이같이 연설했다. 그리고 1961년 ‘미 평화봉사단’을 만든다.데이비드 맥캔씨도 이 연설에 귀 기울였다. 그리고 1966년 평화봉사단원으로 한국에 와 경상북도 안동의 한 고등학교에서 영어교사로 일했다. 작은 서점에서 우연히 영역된 김소월 시집을 발견한 후 한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