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시록 성취 증거하는 유일 교회‘이단 프레임’ 뚫고 기적같은 성장 신천지 핍박하던 기성교회는 몰락“나는 죽지도 못하고 도망갈 수도 없다. 이 일은 천지 간에 알 자도 없다. 내가 해야 할 일은 우주만큼 큰 일이다.”- 이만희 총회장 기고글 中 -◆죽을 수도 도망갈 수도 없는 외길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신천지) 대표 이만희 총회장은 기회가 될 때마다 자신을 그저 시골에서 농사짓던 농부였다고 소개했다. 6.25전쟁에 참전해 기적처럼 살아온 것이 감사해 저녁마다 기도하던 것 외에는 별다른 신앙생활도 하지 않았다. 시골 농부였던 그의 삶
노화이론을 알면 건강이 보인다. 인간이 품어 온 무병장수의 꿈이 이루어질 날이 있을까. 공상영화 같은 내용들이 현실로 되는 것을 보면 꿈만은 아닌 것 같다.올해 노벨의학상은 새로운 노화방지이론을 제시한 캐롤 글라이더 존스 홉킨스 의대 교수, 엘리자베스 블랙번 박사와 워드 휴즈 의학연구소의 잭 조스택 박사에게 돌아갔다. 그들은 염색체 말단에 있는 염기서열인 ‘텔로미어(telomere)’의 생성효소인 ‘텔로머라이제(telomerase)’를 발견하고 이를 통해 세포 노화메커니즘을 규명했다.그동안 노화이론으로 활성산소이론(불완전 활성산소가
향후 인류는 백신개발과 새로운 세균출현 및 변종세균과 새로운 싸움이 시작되는 시대에 돌입한 느낌이 든다. 참으로 백신이 인류에 기여한 바는 매우 크다. 1796년 영국의 제너가 종두 백신 개발로 지구 상에서 곰보자국으로 고민하는 시대는 없어지고 접종 스케줄도 없어졌다. 얼굴 곰보자국만보면 나이를 맞추는 분도 있다. 종두가 창궐했던 해가 있었기 때문이다.최근 버스를 타고 가다 사래가 들려 기침을 심하게 한 일이 있었다. 손으로 막고 기침을 하는 나의 모습을 보고 버스 안에 있던 사람들이 따가운 눈초리를 보내기 시작했다. 운전기사도 유
선수들의 환호, 그것은 또 다른 볼거리다. 경기 뒤의 보너스 이상으로 선수들의 진면목을 볼 수 있게 한다. 승리의 기쁨에 도취해 환호하는 선수들의 맑고 깨끗한 역동적인 장면은 보는 이들로 하여금 큰 감동과 여운을 느끼게 해준다. 환호하는 선수들의 표정은 제각기 다른 사람들의 얼굴만큼이나 다양하다.지난 8월 미 PGA 선수권대회에서 한국골프 사상 첫 메이저대회 대관을 거머쥔 ‘제주도 사나이’ 양용은은 우승을 차지하는 순간 18번 그린 위에서 캐디백을 번쩍 들어 올리며 환호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세계 최강 타이거 우즈를 꺾고 믿어지지
안중근 의사의 하얼빈 의거 100주년을 맞아 안 의사 추모 붐이 일고 있다. 안 의사를 주인공으로 한 창작뮤지컬 ‘영웅’이 다음 달 개막을 앞두고 있고 한 조간신문에는 그를 소재로 한 소설도 연재 중이다. 순국 100주년이 되는 내년이 되면 아마도 각종 이벤트가 더 줄을 이을 것이다. 하지만 바로 이런 안 의사 재조명 열기와는 어울리지 않는 한심스러운 일이 최근 빚어졌다. 이미 보도를 통해 알려졌지만 의사님의 동상이 국회에 사실상 방치된 사건이다. 사단은 이렇다. 재중 사업가 이진학 씨는 2006년 1월 16일 중국 하얼빈 광장에
개각에 따른 새 장관후보자들이 발표되자마자 후보자들에 대한 각종 문제 사안들이 불거져 나오고 있다. 이번에도 역시 예외 없이 한 나라를 이끌어갈 ‘파워엘리트’들의 법적, 도덕적 흠결들이 연이어 드러나고 있다. 개각 때마다 되풀이되는 연례행사다. 노블레스 오블리주(Noblesse oblige)는 먼 이웃나라에나 해당되는 얘기처럼 들린다. 후보자들에게 거론되는 레퍼토리도 천편일률적이다. 위장전입, 논문표절, 병역기피 의혹 등등. 외국유학생 출신은 대개가 본인 또는 자녀의 병역문제나 이중국적 문제가 도마에 오르고 부동산이 좀 있는 분들은
북한의 기습적인 댐 방류로 임진강 모래섬에서 캠핑하던 야영객 6명이 목숨을 잃었다.사람의 목숨은 어느 누구의 것이든 우주와도 안 바꾸는 존귀한 것인데 4천만 톤의 황강댐 폭류(瀑流)에 속수무책으로 당했다. 이렇게 많은 물을 일시에 내보내면서 사전에 말 한 마디 없었던 북녘 사람들의 양식이 참으로 의심스럽다.지구상에 이같이 미개한 짓을 태연히 하는 나라는 북한 말고는 없을 것이다. ‘같은 민족’이니 ‘형제’니 ‘핏줄’이니 하는 언사(言辭)에서 우리보다 훨씬 앞서 가는 사람들이 형제의 목숨을 이렇게 함부로 앗아가다니… 도무지 그들을 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