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성명 한백미래포럼 회장지금은 담배를 피우지 않지만 아주 오래전 잠깐 동안 흡연을 한 적이 있었다. 그래서 백해무익한 담배를 왜 피우는지 이해를 전혀 하지 못하는 비흡연자에 비해 담배 한 모금에 스트레스를 날려버리는 작은 기쁨을 필자는 이해하고 있다.그러나 국민건강이라는 비교할 수 없는 가치 앞에서 정부를 비롯한 사회 전반적인 분위기는 역시 금연이 대세이다. TV와 다양한 미디어 매체에서는 연일 금연을 강조하는 공익광고가 나오고, 정책적으로 담배 값을 인상해 불가피한 금연을 유도하기도 한다.하지만 과연 이러한 금연정책이 효과가 있는
올해로 종교개혁이 492주년을 맞았다. 종교개혁은 1517년 마르틴 루터가 가톨릭의 면죄부 판매 등을 정면으로 비판하며 95개조 반박문을 교회 정문에 게재하면서 시작된 개혁운동이다. 16세기 종교개혁자들이 출현한 중세 후기의 가톨릭 세계는 복잡했다. 여러 세기 동안 교회와 교황청은 서유럽의 정치생활에 깊이 관여했다. 늘어나는 교회의 권력 및 부와 결탁해 발생한 음모와 정치 공작은 영적 세력인 교회를 붕괴시키는 결과를 초래했다. 면죄부와 성물 판매, 성직자들의 타락으로 인해 경건한 자들이 착취당하고 교회의 영적인 권위가 와해됐다. 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