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R(Quick Response code)코드는 방대한 양의 정보를 저장할 수 있는 2차원의 바코드로, 스마트폰의 카메라로 스캔하기만 하면 간단하게 웹 사이트, 디지털 컨텐츠 등에 접속할 수 있어 편리함과 다용성 덕분에 널리 사용되고 있다.하지만 최근 사람들이 의심 없이 QR코드를 스캔하는 점을 악용, 신종범죄인 ‘큐싱(Qshing)’이 기승을 부리고 있다.큐싱이란 QR코드와 피싱(Phishing)의 합성어로 QR코드를 이용해 악성 앱(App)을 설치해 개인정보, 비밀번호 등을 탈취하고, 이를 통해 금전적 피해를 입히는 신종 사기수
전동킥보드와 같은 개인형 이동장치는 교통정체 회피, 그리고 넓은 주차공간이 필요하지 않다는 편리함 덕분에 그 수요가 점차 늘어나고 있다. 그러나 동시에 차도와 보도에서의 주행으로 인해 발생하는 사고도 매년 끊임없이 증가하고 있다. 그래서 킥보드와 로드킬을 자주 당하는 고라니를 합성한 단어인 ‘킥라니’라는 불명예스러운 이름까지 얻게 됐다. 이런 별명까지 붙게 된 원인이 무엇이며 이것을 어떻게 해결해야 하는가?우선 전동킥보드는 이름에서부터 알 수 있듯이 전기로 이동하기 때문에 CO2 등의 온실가스가 발생하지 않아 환경적인 측면에서뿐만
항간에 코로나19 관련 가짜 뉴스가 잦아들자 이번에는 “강화군이 600억원을 들여 조양방직 카페에 주차장을 마련해 주었다. 임대 공공아파트 건립계획은 무산됐다”라는 등의 헛소문이 떠돌고 있다.한마디로 악의적인 유언비어이며, 가짜뉴스다.1958년 폐업한 조양방직 공장은 60년 가까이 방치됐다가 지난해 1월 카페로 리모델링해 오픈했다.옛 건물을 원형 그대로 보존하면서 카페로 꾸민 강화읍 조양방직 카페가 인터넷상에서 강화 핫플레이스로 뜨자, 매주 5000여명의 관광객이 이곳을 찾고 있다. 카페는 코로나19 사태 관련 등으로 힘들게 유지되
인천시 강화군은 코로나19 청정지대를 유지하려고 강화로 들어오는 강화대교와 초지대교에 발열검사를 한 달 가까이 시행하고 있다. 아울러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군청 내 식당 폐쇄, 임대료 50% 3개월분 지원 등 다양한 대응 정책을 추진해 오고 있다.이런 가운데 강화군에 첫 코로나 확진자가 발생했다. 지난 8일 오후 7시쯤 인천국제공항 검역소를 통과한 A씨는 입국 직후인 오후 8시에 강화군 보건소를 방문해 검체검사를 받았고, 이상 소견이 발견돼 2차 재검사를 의뢰한 결과 지난 10일 최종 양성으로 판정됐다.이후 확진자의 부모와 가족들은
인천 지역 2만 3천여 농아인들도 투표하고 싶어요오는 4월 15일 실시되는 제21대 국회의원 선거는 코로나19로 인한 감염확산을 막기 위해 후보들의 외부유세활동이 줄어들면서 유권자들은 역대 여느 선거보다 후보자에 대한 정보를 얻기 어렵다.때마다 치러지는 선거에서 더욱 더 후보자들에 대한 정보를 얻기 어려운 사람들이 바로 수어(手語)를 주(主) 의사소통(意思疏通)수단으로 사용하는 농아인들이다.농아인들 중에는 필담(筆談)보다는 수어(手語)를 선호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청각장애인의 문장력에 대한 논문 결과를 보면 외국의 경우 평균 초등학교
북한이탈주민, 근로기준법 몰라 18%지방노동위원회 부당해고 구제신청법원에 해고 무효 확인소송 제기민사소송, 임금·손해배상 청구 가능최근 실시한 실태조사에 따르면 한국에 정착한 북한이탈주민 10명 중 4명은 일하다가 부당한 대우를 받아도 그냥 참고 넘어가는 것으로 나타났다.기관의 도움을 받는 경우는 8%에 불과했다. 근로기준법 등 노동법에 대해 알고 있는지에 대한 질문에는 ‘전혀 모른다’는 응답이 18%에 이르렀다.그뿐만 아니라 탈북민의 일용직, 단순노무 종사자 비율은 각각 16%, 30%로 일반 국민보다 2~3배가량 높았다피해사례
4월 1일~6월 30일 마약류 투약자 특별자수 기간인터넷·SNS 구입 전년 대비 37.8% 증가“예방·치료·재활 교육 확대 추진돼야 해”마약류 투약자를 지속해서 단속하지만 인터넷을 통한 직접 구매, 국제우편물 이용한 밀반입, 여행 중 소지 등 다양한 경로로 밀반입된 채 투약이 이뤄지고 있다.마약은 누구나 쉽게 접할 수 있을뿐더러 급속히 확산되고 있어 심각한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특히 인터넷 중고거래사이트를 통한 구매·복용하는 등의 사회문제로 제기되고 있는 것은 그 대상이 청소년(대학생), 일반인, 가정주부 등 모든 사회계층에
음란사이트 다운 등 범죄 사실… SNS 홍보 필요 최근 들어 ‘리벤지포르노’ ‘웹하드 카르텔’ 등의 단어가 뉴스에 심심치 않게 등장한다.더불어 ‘웹하드 카르텔과 디지털 성범죄산업에 대해 특별수사를 요구한다’는 청와대 국민청원에 동의한 청원인이 20만명을 돌파하는 등 국민의 관심도 크게 늘어가는 추세이다.이에 우리 경찰은 지난해 8월부터 불법촬영 등 사이버성폭력 전반에 대해 특별수사단을 꾸려 100일간 집중단속에 나선 결과 총 3660명을 검거, 이중 133명을 구속했다.최근 경찰은 특별단속에서 불법촬영물이 상품처럼 유통되는 ‘웹하드
경찰, 피해자 보호와 가족관계 회복에 집중폭력 재발방지 위해 피해자 신고 중요정유년 새해를 맞으면서 각자 여러 가지 새해 소망과 희망을 염원했을 것이다.여러 소망들이 있겠지만 그 중에도 ‘가정이 평안하고 행복했으면 좋겠다’ 는 새해 소망을 아마 가장 많이 하지 않았을까 생각해본다.그러나 연초마다 이런 소망을 염원함에도 우리 사회 곳곳에서는 아직도 가정폭력이 줄어들지 않고 있다.이에 경찰에서는 작년 12월 12일부터 올해 1월 31일까지 ‘연말연시 민생안정 특별치안대책’을 세워 그 중 가정폭력에 보다 많은 초점을 두고 있다.가정폭력에
긴급신고는 112(범죄), 119(재난)긴급하지 않을 때는 110(민원상담)만약 사고를 당해 생명·신체의 위험에 노출됐거나 그런 사람들을 돕고자 할 때 어떤 행동을 취할까?자신이 직접 해결하는 사람도 있지만 대부분 112나 119에 도움을 요청한다. 사람의 생명줄과도 같은 국민의 비상벨인 112가 민원성 신고에 발목이 잡혀 출동을 늦게 하는 일이 잦아지고 있다.‘월세를 내지 않는다’ ‘물건값을 환불해 주지 않는다’ ‘음식에서 머리카락이 나왔다‘ 등 긴급하지 않은 민원성 내용으로 무작정 출동을 요청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문제는 이
한때 물놀이공원에서 여성 탈의실을 몰래카메라로 찍은 것이 적발돼 사회적으로 큰 파문을 일으켰던 적이 있다. 장마가 지나면 곧 본격적인 휴가철이 시작된다. 일상에서 벗어나 가족과 친구들 또는 연인과 함께 피서지를 방문하게 되는데 한편으로는 몰래카메라의 기승으로 몸살을 앓게 된다. 몰카 범죄는 일반적으로 휴대전화를 사용하지만 최근 들어서는 소형화되는 추세여서 신발 속이나 단추, 안경 등으로 진화돼 일반인이 식별하기 어렵다. 이에 경찰에서는 여름파출소 운영, 성범죄전단팀 및 사복 여경투입, 탐지기 등으로 집중 단속을 하고 있다.피해 여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