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학 스마트 정일학원 일산·화정 공경식 원장 바야흐로 대입 수시모집이 코앞으로 다가왔다. 그런데 대학 입시 전형 중 수시전형은 검정고시 출신자들에게는 매우 취약한 전형이라 할 수 있다. 검정고시 출신 수험생은 비교내신만 가지고 대학이 요구하는 다양한 활동을 대신할 사항이 충분치 않기 때문에 현실적으로 고등학교 재학생들에 비해 수시전형을 통한 대학입학에 상당히 불리하다.우선 수시전형 중 학생부 교과전형은 대학에서 아예 검정고시 출신자들을 선발하지 않으며, 학생부 종합전형은 앞에서 말한 것처럼, 대학에서 필요로 하는 다양한 자료들을 제
맥신코리아 대표 한승범카투사(KATUSA, Korean Augmentation To the United States Army)는 ‘미8군에 증강된 한국군 육군 요원’이다. 쉽게 말해 주한 미 8군의 각 부대에서 미군들과 함께 생활하며 임무를 수행하는 한국육군 소속의 요원이다. 이 카투사 이름에 사람들이 잘 모르는 ‘꿀잼’이 숨겨져 있다. 그것은 한국 공휴일과 미국 공휴일 모두 쉰다는 것이다. ‘미군에 증강된 한국군’이란 모호한 정체성은 이 밖에도 여러 가지 혜택을 누린다. 미군에서 어려운 일에 봉착하면 ‘나는 한국군이다’라고 강변하
정인호 VC경영연구소 대표 / ‘소크라테스와 협상하라’ 저자롯데가 창사 이래 최악의 시련을 겪고 있다. 창업자 신격호 롯데그룹 총괄회장이 일군 직접고용 12만명에 이르는 국내고용 1위 기업이 전사적인 위기에 봉착해 있다. 장남 신동주 전 일본롯데 부회장과 차남 신동빈 한국 롯데그룹 회장 간의 경영권 다툼이 막장드라마로 치닫자 ‘롯데 불매운동’이 벌어지고, 롯데의 고질적인 문제로 지적돼온 순환출자 문제가 재차 쟁점으로 떠오르고 있다. 또한 올해 10월 말에 있을 2개의 롯데면세점 재허가 여부를 심사에 경영권 분쟁이 부정적인 영향을 미
한승범 맥신코리아 대표2015년을 뜨겁게 달궜던 2大 인물이 바로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과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일 것이다. ‘조현아와 백종원의 평행이론’이라고 말해도 될 정도로 두 사람은 많이 닮아 있다. 우선, 은수저를 물고 태어났다는 것이다. 조현아 전 부사장은 여기서 거론 안 해도 될 정도의 대한민국 은수저의 상징이다. 백종원 대표는 충남 예산 최고의 교육자 집안에서 태어났고, 백 대표의 할아버지는 충남교육감을 지냈다. 둘째, 결혼 로맨스이다. 조현아 전 부사장은 같은 재벌가가 아닌 성형외과 의사와 결혼하여 화제를 낳았다
한승범 맥신코리아 대표 영화평론가 겸 방송인 허지웅씨는 지난해 25일 ‘진중권 허지웅 정유민의 2014 욕 나오는 사건·사고 총정리’라는 제목의 ‘한겨레신문’ 좌담 기사에서 다음과 같은 발언을 했다. “머리를 잘 썼어. 어른 세대가 공동의 반성이 없는 게 영화 ‘명량’수준까지만 해도 괜찮아요. 근데 ‘국제시장’을 보면 아예 대놓고 ‘이 고생을 우리 후손이 아니고 우리가 해서 다행이다’라는 식이거든요. 정말 토가 나온다는 거예요. 정신 승리하는 사회라는 게.”이 발언에 대해 허지웅 평론가는 ‘토가 나온다’가 영화 ‘국제시장’이 아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