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백하나 기자] 대한약사회(약회)는 시민이 야간에도 의약품을 편리하게 구매할 수 있도록 전국 81개 심야응급약국을 지정해 지난 19일 시범운영에 들어갔다. 심야응급약국은 그동안 관내 약국들이 당번을 정하고 공휴일에 약국을 운영하는 당번약국을 찾기 어렵다는 민원이 제기됨에 따라 지정 약국을 선정해 운영하게 된 것이다. 운영 형태도 다양해서 24시간 또는 새벽 6시까지 여는 곳엔 레드 마크, 새벽 2시까지 운영되는 곳에는 블루 마크를 부착해 구별 지었다. 이외에 공휴일을 포함해 연중무휴로 운영하는 약국, 밤 10시 이후까지 운
[천지일보=백하나 기자] 한국에 다시 전쟁이 일어난다면 누가 참전할까? 답은 물론 ‘우리’다. 그러나 막상 전쟁이 터지면 ‘젊은이’의 공백을 고령의 ‘참전 용사’들이 채우는 상황이 오지 않을까 우려된다. 6·25 전쟁 60주년 기념사업위원회가 지난달 28~29일까지 전국에 거주하는 만 15~59세의 성인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전쟁이 났을 때 10명 중 4명은 ‘다른 지역으로 피난을 가겠다’고 답해 젊은 층의 국가 수호 의지가 매우 취약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른 지역으로 피난 가겠다고 답한 3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