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진광 인간성회복운동추진협의회 이사장 겸 사랑의 일기 대표 ‘명장(名將)믿에 약졸(弱卒)없다’ LH는 해체가 답이다. 낡고 노후한 건축물도 골조만 견실하면 기능과 성능을 높여 고도화하는 비교적 대규모 개·보수가 가능하다. 리노베이션 (renovation)을 통해 얼마든 새로운 모습으로 재탄생 될 수 있다. 치기공에서도 마찬가지다. 충치와 잇몸 치료에도 때를 놓치면 치골이 녹아 발치(拔齒)만으로 끝나지 않는다. 막판 구제가능성이 낮으면 의치로 갈아껴야 하듯(임플란트) 기초골조가 부실 판정을 받는다면 건물이건 조직이건 부수고 새로 짓는
정부는 공기업 부채관리를 철저히 해야 한다. 현재 공기업 부채확대는 매우 심각하다. 정부는 공기업 관리를 집권 초기에 시장경제 원리에 맞춰서 철저히 관리하겠다고 선언했다. 공공기관 관리에 있어서 前정부는 일자리 확대 수단으로 이용했다. 그러나 윤석열 정부는 효율성 중심의 내실경영과 혁신을 요구했다.구축효과(Crowding out effect)는 정부와 공공기관의 확대가 민간경제를 위축시키는 것을 말한다. 윤 대통령은 자유 시장경제를 강조하면서 작은 정부를 지향하고 있다. 공공기관이 아니라 민간경제 중심의 경제 확대를 추구한다.그러나
최창우 안전사회시민연대 대표 주거 당사자들이 한국토지주택공사 수도권특별본부 앞에서 20일 기자회견을 했다. 모두 네 명이다. 이들은 공사 사장 공모에 지원하는 이유를 밝혔다. 지금 사장 물망에 오르내리는 인물들은 죄다 시장 지상주의자 또는 토건주의자로 비판받고 있다. 박재혼씨는 용산역 텐트촌에 20년 거주했다. 무단점유자라는 말까지 하던 구청 측은 처음엔 주거취약계층 주거지원 상향사업의 대상도 아니라고 했다. 화재로 텐트마저 잃고 나서야 구청 측은 지원 대상자로 인정했다. 매입임대주택 신청을 했지만 대기 번호가 630번 대여서 언제
김대종 세종대 경영학부 교수 급격한 금리상승으로 MZ 세대가 큰 고통을 받고 있다. 한국은 2020년 코로나가 왔을 때 연 0.50%까지 기준금리를 낮췄다. 그러나 미국 기준금리 인상으로 2024년까지 한국 대출 금리는 급등한다. 코로나는 생산과 수요를 모두 막았다.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미국은 6조 달러를 시장에 풀었다. 2022년 경제가 정상화되면서 미국 물가가 9% 상승했다. 미국 연준은 물가수준이 2%대로 낮아질 때까지 기준금리를 계속 올릴 예정이다. 연준은 기준금리를 2022년 3.5%, 2023년 4.5%, 2024년 5
LH 공사 직원들이 비공개정보를 이용 신도시에 투기성으로 토지를 매입했다는 폭로가 제기된 이후 국민들의 분노가 가라앉지 않고 있다. 필자는 지난 3월 4일 성명서를 통해 인간성회복운동추진협의회(인추협) 이사장으로서 그 동안 LH공사의 사랑의일기 연수원 파괴, 소중한 역사자료 멸실행위와 본인에 대한 테러행위 등을 통해 겪었던 경험을 바탕으로 조직적으로 부패한 그들에게 국민주거안정의 임무를 계속 맡길 수 없으며 즉시 해체할 것을 강력히 주장한 바 있다. 드디어 어제부터 정치권에서도 해체 문제가 제기되기 시작하였으나 결코 쉽지 않은 과제
항간에 코로나19 관련 가짜 뉴스가 잦아들자 이번에는 “강화군이 600억원을 들여 조양방직 카페에 주차장을 마련해 주었다. 임대 공공아파트 건립계획은 무산됐다”라는 등의 헛소문이 떠돌고 있다.한마디로 악의적인 유언비어이며, 가짜뉴스다.1958년 폐업한 조양방직 공장은 60년 가까이 방치됐다가 지난해 1월 카페로 리모델링해 오픈했다.옛 건물을 원형 그대로 보존하면서 카페로 꾸민 강화읍 조양방직 카페가 인터넷상에서 강화 핫플레이스로 뜨자, 매주 5000여명의 관광객이 이곳을 찾고 있다. 카페는 코로나19 사태 관련 등으로 힘들게 유지되
천광노 작가사랑의일기연수원 부활을 기원하며사랑의 일기연수원에 야간 집단폭행사건이 발생했다.고진광 인간성회복운동추진협의회(인추협) 이사장이 한밤중에 한국토지주택공사(LH공사) 하청업체 직원엑 폭행을 당했다고 한다. 언론을 통해 알아봤더니 세종시 조치원 어느 병원이라 하기에 문병차 찾아갔다.가슴이 부어오른 것인지 봉긋 솟았고 목에는 보호대를 차고 누운 고진광 대표에게 들어보니 당시 때를 맞춘 듯 취재 나왔던 기자가 없었다면 난 큰일을 당했을 거라며 공포와 두려움에 지금도 심장이 벌벌 떨린다고 한다.심리치료를 받으라고 권하자 우선, 다리
입법부가 행정부를 감사하는 올해 국정감사가 7일부터 일제히 시작됐다. ‘국회는 국정전반에 관해 소관 상임위원회별로 매년 정기회 집회일 이전에 감사 시작일부터 30일 이내의 기간을 정해 감사를 실시한다’는 국정감사 및 조사에 관한 법률에 따라 국회 상임위는 작년보다 44개 피감기관이 늘어난 672곳에 대해 국감을 실시하고 있다. 초반부터 여야 의원들은 송곳 질문으로 정부를 추궁하면서 정국주도권을 놓고 경쟁 중이다.국회 정무위에서는 국무총리실 감사에서 자격 없는 단체에 대한 보조금 지원을 따지는가 하면, 최근 3년간 개최 실적이 전혀
2010년 10월경 정부 부처로부터 국감 자료를 제출받은 모 국회의원이 “지식경제부(현 미래창조과학부) 산하 59개 공기업의 1억 원 이상 연봉자 수는 2006년 1105명에서 올해 2979명으로 늘어났다. 그중 한국전력공사와 한국수력원자력 등 7개 전력공기업 직원이 2281명으로 전체의 80%를 차지했다”고 자료를 통해 밝혔다. “국민은 허리띠를 졸라매는 동안 공기업들은 억대 연봉 잔치를 벌였다”는 내용이 당시 신문에 보도돼 국민의 분노를 산 적이 있는데 지금도 더했으면 더했지 모자라지는 않다.역대 정권마다 공기업 개혁을 들고 나
이재술 정치컨설팅 그룹 인뱅크코리아 대표 필자는 역사 대하드라마를 빼놓지 않고 보는 취미를 가지고 있다. 다소 허구가 섞인 드라마라 해도 그 배경에 역사라는 사실관계가 깔려 있고 오늘날의 국가통치전략과는 다소 차이가 있다하더라도 그 진리만큼은 배울 점이 많기 때문이다. 물론 역사라는 것이 승리한 권력자에 의해 써진다는 점은 다소 감안해야겠지만 그렇다 하더라도 드라마 속에서는 승리한 권력에게 존재하는 세 가지 공통점을 발견할 수 있고 이는 지금의 현실정치와 다르지 않다. 그 첫 번째가 성공한 권력의 배경에는 민심(民心)이 있고, 실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