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신교계가 자성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 허나 이 자성의 목소리에 앞서 특정 단체와 교단에 대한 비난과 비아냥거림 일색이니 사실 이 자성의 목소리도 허울 좋은 외침뿐이다.기독교 언론의 대표주자로 자인하는 CBS는 논평을 통해 지난 17~19일 3일간 개최된 ㈔하늘문화세계평화광복(HWPL, 대표 이만희) 주최 ‘3주년 종교대통합 만국회의’를 두고 가타부타 말이 많다. 전쟁종식과 세계평화를 위한 HWPL의 이 행사를 두고 특정 교단의 선전용으로만 깎아내리고 있는 것이다. HWPL 대표가 신천지교회 총회장인 것을 두고 신천지가 마치 평화를
발음하기도 거북했던 丙申年(병신년)은 실제 입에 담기조차 민망한 일이 난무했다. 병신년 끝자락인 29일에는 하루 종일 ‘반기문-신천지’ 관련 보도로 인터넷이 후끈했다. 전날 CBS노컷뉴스가 사진 한 장을 들이대며 신천지와 반기문을 엮은 보도가 화근이었다. 해당 내용이 네이버 검색어 상위권에 오르자 언론들은 앞 다퉈 어뷰징 기사를 써댔다. 급기야 유엔 측에서 공식 반박자료를 내고 반기문팬클럽 ‘반딧불이’도 공식 성명을 내며 발끈했다. UN지원 SDGs 한국협회는 보도자료를 통해 UN 공보국(DPI)에 등록된 NGO 단체 IWPG가 2
[천지일보=박완희 기자] 지난 17~19일 ‘제2주년 9.18 국제법 제정 종교대통합 만국회의 기념식 및 평화축제’가 하늘문화세계평화광복(HWPL) 주최로 진행됐다. 특히 18일 잠실 올림픽 주경기장에서 진행된 행사는 지구촌 최대 평화축제라는 말에 걸맞게 알찬 구성과 다채로운 문화행사로 참석자들에게 진한 감동을 선사했다. 10만명이 넘는 HWPL 회원들이 130개국에서 온 손님들을 위해 정성껏 잔치를 준비한 느낌이었다. 기자가 현장에서 만난 수많은 국내외 인사들은 “태어나서 처음 본 너무나 잘 준비되고 감동적인 행사”라고 극찬했다.
세계는 혼돈하고 혼탁한 세상이 되고 말았다. 어디 하나 성한 곳 없이 멍들어 가고 있다. 태고 이후 이처럼 어지럽고 부패하고 타락한 적은 없었던 것 같다. 아이에서 어른까지, 지도자에서 백성에 이르기까지 모두가 미쳐가고 있다.다툼과 폭력, 테러와 파괴, 분쟁과 전쟁으로 얼룩진 이때에 한번쯤은 기억하고 싶은 인물이 있으니 바로 마하트마 간디다. 그는 비폭력 무저항 평화주의자다. 물론 그 정신은 우리나라 3.1운동의 3.1정신이 그 모태라는 점도 간과해선 안 된다. 어찌됐든 그가 남긴 평화사상은 온 인류에 귀감이 되어 왔고, 특히 혼탁
한국인 평화운동가 이만희 ㈔하늘문화세계평화광복(HWPL) 대표가 2016년 ‘간디 비폭력 평화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김남희 ㈔세계여성평화그룹(IWPG) 대표와 고려인 4세로 러시아연방 사하공화국 국회부의장을 역임한 헌법재판원장 알렉산더 김도 공동수상했다. 27년 역사를 지닌 간디 비폭력 평화상은 ‘폭력, 평화, 분쟁에 대한 백과사전(Encyclopedia of Violence, Peace and Conflict)’에 기록된 국제적인 상으로 넬슨 만델라 전 남아공 대통령, 미하일 고르바초프 전 소련 대통령, 지미 카터 전 미국 대통
이재준 역사연구가·칼럼니스트 지금 대한민국 화두는 ‘통일’이다. 박 대통령도 ‘통일은 대박’이라고 정의했으며 중국 시진핑 주석을 만나고 난 후에는 통일논의를 시작한다고 언명했다. 이 역사적 언명은 지금 우리 국민들에게 큰 희망으로 와 닿는다. 북한의 핵 위협과 무력 충돌위기까지 이르렀던 긴장국면을 초월, 통일논의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표명할 수 있었던 동기는 어디서 나온 것일까. 바로 세계 10위권의 경제성장을 이룬 대한민국, 그 자신감에서 피력된 것이라 생각한다.고대 역사에서 삼국이 정립해 치열하게 싸우다 통일을 이룬 것은 1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