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원 작가 최근 남성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는 드라마가 하나 있다. 평소 드라마를 잘 시청하지 않는 나도 재미있게 보고 있을 정도로 흥미를 끄는 내용인데, 바로 라는 드라마다. 60년대의 경제 개발의 빛과 어둠 속에서 이뤄낸 기업인들의 성공 스토리를 드라마 속에 고스란히 담아내는 것이 기획의도이니, 남자라면 흥미가 가는 드라마일 수밖에 없다. 여기서 내가 주목하는 부분이 있는데, 어려운 역경을 딛고 국내 굴지의 건설사로 도약한 만보건설의 황태섭 사장이 딸에게 하는 행동이다. 그는 자신이 아끼는 딸인 황정연을 기획실 말단
김종원 작가 이병철은 할 일 없이 뒹구는 것을 가장 싫어했다. 그래서 한 번에 여러 가지 일을 했는데, 잡지를 읽을 때도 텔레비전을 보면서 읽을 정도였다. 이런 그의 특이한 삶의 방식처럼 독서법도 남달랐다. 그는 어린 시절부터 독서를 즐겼는데, 그 범위가 굉장히 넓었다. 소설로 시작해서 역사책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분야의 책을 읽으며 지식을 쌓아나갔다. 다독이 아니라 난독에 가까운 수준이었다. 어린 시절부터 다져온 그의 독서법은 그의 마지막 날까지 이어졌다.그의 독서는 집에서만 머무는 것은 아니었다. 강준만의 에 따르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