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헌식 대중문화평론가바비 코어(Barbiecore)는 트렌드 현상으로 바비 인형의 이미지를 연상시키는 핵심 코드를 말한다. 특히 1980년대의 복고적이고, 낭만적인 정서를 담아내고 있다. 구체적으로 바비 인형이 정체성으로 삼고 있는 핑크색이 패션 트렌드 현상을 보여줬다. 영화 ‘바비’가 전 세계 극장가에 선을 보이면서 이런 바비코어 트렌드가 더욱더 주목받았다. 바비코어룩이 유행을 하고 있는데, 하나 같이 핑크색이다. 왜 핑크색은 이렇게 주목을 받을까? 핑크색은 색 그대로가 아니라 남성, 여성 젠더 이슈에 포획된 면이 있는데 이것의
김헌식 대중문화평론가전 세계적인 떼창과 떼군무 신드롬에 일본 누리꾼들이 가미카제처럼 융단 폭격을 했다. 그 대상은 방탄소년단 멤버 진이 부른 ‘슈퍼참치’였다. 문제로 삼은 이유는 가사 내용이었다. 동해 바다라는 단어가 일본해로 바뀌어야 한다는 지적이었다. 가사를 구체적으로 보면 다음과 같은 대목이 있다. “팔딱팔딱 뛰는 가슴 내 물고기는 어디 갔나 동해바다, 서해바다 내 물고기는 어딨을까.” 여기에서 동해바다를 문제 삼은 것이다.그런데 서해바다 동해바다 짝으로 담아냈고 동해바다만 언급한 것도 아니다. 바다 영해에 관한 노래도 아니고
김홍철 기술경영학 박사영화 ‘아이언맨’에서 주인공인 스타크는 인공지능 시스템인 ‘자비스’를 불러 여러 가지 일을 시키고, 명령할 때 목소리로, 마치 사람과 대화하듯이 소통하고 의견을 나눈다. 굳이 키보드를 치거나 마우스를 움직이지 않고 기계와 대화로 소통이 가능한 영화 속에서의 장면이 점점 더 현실화 되고 있다. 가장 두드러진 진전은 IT업체를 중심으로 집중 소개되고 있는 인공지능형 AI스피커의 활발한 출시 및 개발활동이라 할 것이다. 국내외의 대표적 통신·IT서비스 업체인 KT, SKT, 애플 등과 포털사업자인 네이버, 카카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