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재욱 충남대 명예교수코로나19 확산 지속으로 추석 연휴에도 광복절 연휴 때처럼 ‘집콕’으로 지내며 언제 수그러들 지 알 수 없는 코로나19 사태가 우리 삶에서 ‘무엇을 어떻게 변화시킬까?’라는 생각과 함께 코로나와 함께 살아가는 의미를 담고 있는 ‘위드 코로나(With Corona)’라는 말이 상념으로 떠올랐다.위드 코로나는 코로나19 발발 후 2020년 후반부터 백신 접종 시작으로 코로나 종식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기도 했지만, 감염 전파 속도가 빠르고 심각한 증상을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진 델타 변이 바이러스 출현과 돌파감염 등
방재욱 충남대 명예교수‘하늘은 높아지고 말이 살찐다’는 천고마비(天高馬肥) 가을 절기의 시작을 알리는 입추(立秋: 8월 7일)와 마지막 더위 말복(末伏: 8월 10일)을 지나보내고, 더위가 물러가고 서늘해지는 가을의 두 번째 절기 처서(處暑: 8월 23일)를 맞이하고 있다. 예전에는 이 무렵 농촌이 한가해지기 시작하는 철이라 바쁜 일에서 벗어나 시원한 그늘을 찾아 건들거리며 지낸다는 ‘건들 8월’이라는 말이 전해지고 있는데, 이는 바쁜 농사일에서 조금 한가해진 시간을 헛되이 쓰지 말라는 경구로 받아들여진다.‘빛을 되찾은 날’ 광복절
방재욱 충남대 명예교수지난해 1월 20일 발발해 확산세가 1년 3개월 넘게 지속되며 4차 대유행 단계에 접어들고 있는 코로나19(COVID-19)의 확산으로 전 세계는 물론 우리나라도 이전에 겪어보지 못했던 미궁(迷宮) 속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현재 전 세계 확진자 수는 1억 4천만명을 넘어서 있으며, 확진 비율은 56명 당 1명 수준에 이르고 있다. 확진자 수가 11만명을 훌쩍 넘어선 우리나라는 세계 확진 순위 86위에 자리하고 있으며, 확진 비율은 450명 당 1명 수준으로 세계적 확진세에 비해 많이 낮은 수준에 머물고 있
방재욱 충남대 명예교수코로나19의 전 세계적 확산(팬데믹)으로 확진자 수가 476만명이 넘고, 사망자 수도 31만명이 넘고 있는 상황에서 코로나19 감염에 대한 심리적 불안감이 크게 증폭되고 있다. 세계 경제는 물론 교육계, 종교계, 스포츠계, 연예계 등 우리 사회의 거의 모든 영역이 코로나19의 영향에 잠겨들고 있다. 5월 18일(월) 0시 기준 ‘코로나19(COVID-19) 실시간 상황판’을 바탕으로 우리 곁에 ‘현재진행형’으로 다가와 우려를 안기고 있는 코로나19 현황을 살펴본다(참조: https://coronaboard.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