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순휘 정치학박사/문화안보연구원 이사지난 21일 오후 북한의 ‘조선중앙통신’은 느닷없이 “지난 11월 5일 남조선의 문재인 대통령은 북조선 국무위원회 위원장께서 이번 특별수뇌자회의에 참석해주실 것을 간절히 초청하는 친서를 정중히 보내여왔다”고 공개했다. 따라서 문 대통령이 공개적으로 김정은을 부산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에 초청한다는 뜻을 여러 차례 밝힌 바 있지만 극비리에 친서를 보냈다는 사실이 공식적으로 확인된 것이다. 김정은에 대한 초청은 국정최고책임자로서 고도의 정치행위로 위법여부를 떠나서 현 정부의 대북정책기조 상 시도의
지엠(GM) 미국 본사가 한국지엠 군산공장 폐쇄를 결정했다. 5월 말까지 차량 생산을 중단하고 직원 2천명의 구조조정 절차를 마무리하겠다고 했다. 지엠은 그간 경영이 어렵다며 정부의 지원을 요구해오다 우리 정부가 자구책을 요구하자 바로 태도를 바꾸고 폐쇄 결정을 내렸다. 설 연휴 직전에 내려진 결정에 협력업체를 비롯해 1만 2000여명의 근로자는 말 그대로 패닉상태다. 정부도 당황스러운 모양새다. 일자리 정부를 외친 정부가 일자리를 없앴다며 정부를 비판하는 목소리도 나온다. 지엠은 이번 군산공장 폐쇄 조치의 원인을 수조원의 적자와
이명박 대통령은 지난달 28일 10시 담화문을 통해 무고한 민간에게 포탄을 날린 북한군의 공격은 명백한 ‘반인륜적 범죄’라 규정지었다. 북한은 휴전 후 지금까지 청와대 기습사건, 울진삼척무장공비침투 사건, KAL기폭파 사건, 도끼만행 사건, 아웅산 사건, 수차례에 걸친 서해 NNL 교란사건, 금년 3월 천안함 폭침사건 등 이루 헤아릴 수 없는 교란과 침투를 해 옴으로 남측을 괴롭혀 왔다. 그래도 우리는 인내해 왔다. 하지만 이젠 그 인내의 한계에 왔다. 따라서 이젠 북한의 그 어떠한 추가 도발에도 말로써가 아닌 행동으로 반드시 보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