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황해연 기자] 작년에 이어 올해도 연초부터 식품업체가 가격 인상에 나서면서 대다수의 제품 가격이 오르는 가운데 소비자들 사이에서는 “월급 빼고 다 오르네”라는 말이 줄곧 나오고 있다.과자류나 면류를 시작으로 빵·과자·아이스크림·생수·음료 등 대부분의 가격 인상이 이어지고 있다.업계는 하나같이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및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 등으로 물류 공급이 어려워짐과 동시에 인건비·물류비 상승 등의 대내외적인 요인에 의해 기업 경영 압박이 심화돼 어려운 상황이라고 설명하고 있다. 이에 가격 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