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민음 정치부 기자인성교육진흥법이 시행된 지 8년이 넘었다. 인성교육진흥법이 효과를 발휘하고 있다면 최소한 줄었어야 할 학교폭력, 교권추락 문제가 지속적으로 사회면을 장식하고 있다. 학교폭력 문제로 시끄럽던 2014년 ‘인성교육진흥법’이 국회를 통과해 2015년 7월부터 시행됐다. 이 법은 헌법에 따른 인간으로서의 존엄성과 가치를 보장하고, 교육기본법에 따른 교육이념을 바탕으로 건전하고 올바른 인성을 갖춘 국민을 육성해 국가사회의 발전에 이바지함을 목적으로 한다. 인성교육의 8대 가치는 예절, 효도, 정직, 책임, 존중, 배려, 소
고진광 인간성회복운동추진협의회(인추협) 대표.조양호 前 한진그룹 회장이 타계한 지 2주년이 되었다. 2년 전 그의 갑작스러운 죽음은 ‘수송보국’의 창업 이념으로 ‘한진’을 탄생시킨 조중훈 선대회장의 대를 이어 수십년 동안 그룹을 알차게 일구어 왔던 견고한 오너 2세 경영체제가 종료되는 순간이었다.선대 회장으로부터 18년간 경영수업을 받고 대한항공 사장에 취임하여 한때 화물수송량 세계 1위까지 기록하는 등 글로벌 항공사로 자리매김함으로써 대한민국 항공산업의 수준을 높이는 데 이바지한 그의 공로가 크다. 그 외에도 2018년 델타항공과
LH 공사 직원들이 비공개정보를 이용 신도시에 투기성으로 토지를 매입했다는 폭로가 제기된 이후 국민들의 분노가 가라앉지 않고 있다. 필자는 지난 3월 4일 성명서를 통해 인간성회복운동추진협의회(인추협) 이사장으로서 그 동안 LH공사의 사랑의일기 연수원 파괴, 소중한 역사자료 멸실행위와 본인에 대한 테러행위 등을 통해 겪었던 경험을 바탕으로 조직적으로 부패한 그들에게 국민주거안정의 임무를 계속 맡길 수 없으며 즉시 해체할 것을 강력히 주장한 바 있다. 드디어 어제부터 정치권에서도 해체 문제가 제기되기 시작하였으나 결코 쉽지 않은 과제
고진광 인간성회복운동추진협의회(인추협) 대표백기완 선생님!유독 춥고 길었던 겨울의 끝자락이 벗겨지려 맑게 개인 오늘 아침. 저는 선생님을 떠나 보내고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마당 한 켠에 빼곡히 자란 대나무들 위로 따스한 햇빛이 쏟아지는 모습을 보니 선생님을 잃었다는 슬픔으로 놀라 멈춘 듯 했던 심장의 고동소리가 다시 들리는 듯 합니다.선생님의 모습은 우리가 마땅히 되찾아야 할 정의를 위해 싸웠던 근대사의 거의 모든 역사 현장의 맨 앞에서 뵐 수 있었습니다. 그 순간마다 마치 장산곶매가 자신의 둥지를 부수면서까지 큰 싸움을 하러 비상
고진광 인간성회복운동추진협의회(인추협) 이사장필자는 대한항공에 대해 남다른 관심과 애정을 가지고 있다. 주식을 가졌거나 경영에 참여해서가 아니다. 인간성회복운동추진협의회(인추협) 일을 하면서 여러 번의 인연과 그에 따라 좋은 기억들이 생겼기 때문이다.첫 번째 인연은 KAL기 피격사건의 진상조사에서 비롯됐다. 대한항공여객기 피격으로 많은 희생자가 발생했다. 당시 소련과는 미수교상태였다. 당국자 간의 대화가 불가능했다. 수년이 흘렀으나 진상은 여전히 오리무중이었다. 필자가 몸담고 있던 사단법인 인간성회복추진협의회가 보다 못해 나섰다.
천광노 작가사랑의일기연수원 부활을 기원하며사랑의 일기연수원에 야간 집단폭행사건이 발생했다.고진광 인간성회복운동추진협의회(인추협) 이사장이 한밤중에 한국토지주택공사(LH공사) 하청업체 직원엑 폭행을 당했다고 한다. 언론을 통해 알아봤더니 세종시 조치원 어느 병원이라 하기에 문병차 찾아갔다.가슴이 부어오른 것인지 봉긋 솟았고 목에는 보호대를 차고 누운 고진광 대표에게 들어보니 당시 때를 맞춘 듯 취재 나왔던 기자가 없었다면 난 큰일을 당했을 거라며 공포와 두려움에 지금도 심장이 벌벌 떨린다고 한다.심리치료를 받으라고 권하자 우선, 다리
(사)인간성회복운동추진협의회 이사장 고진광금융감독원이 지난달 28일 보이스피싱 피해실태를 발표하고 피해예방을 위한 금융회사 임원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회의에는 금융감독원 금융소비자보호처장과 부원장보, 불법금융대응단 국장 외에 금융회사 국민·우리·신한·하나·농협·수협·기업은행, 농·수협·새마을금고중앙회 및 우정사업본부, 금융소비자보호담당 임원 등 25명이 참석했다고 한다.이상제 금감원 금융소비자보호처장은 간담회에서 “금융권과 금감원이 공동으로 보이스피싱 피해예방을 위해 불철주야 노력해 왔으나 지난해에만 전년대비 83% 증가한 피해자
고진광 인간성회복운동추진협의회(인추협) 대표2017년 새 정권이 들어서면서 화두가 된 적폐청산(積弊淸算)이란 오랜 기간에 걸쳐 쌓여온 악습의 청산을 의미하는 것이다. 몇 십년간의 폐단이 악습이 돼 이 사회 각 분야에서 공정하고 정의로운 사회 구현을 가로막는 부패덩어리가 되고 있다는 판단이다. 새 집에 들어가기 전 물청소, 바닥청소를 하듯 깨끗이 씻고 가고 싶은 마음인데다 국민 70~80%가 절대 찬성이라 하기에 한 동안 적폐청산은 태풍처럼 휘몰아칠 기세이다. ‘이게 나라냐?’라는 국민의 원성이 퍼져나가면서 일국의 대통령이었던 분들이
“밸런타인데이·빼빼로데이 보다 ‘79데이’가 대세”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밸런타인데이, 화이트데이, 빼빼로데이 보다도 이젠 79데이가 전 세계적으로 대세가 될 겁니다.” 요즘 ‘79데이’가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밸런타인데이, 화이트데이, 빼빼로데이 등 대부분 기념일이 남녀 간에 선물을 주고받는 날인데 ‘79데이’는 좀 많이 다르다. 정확히 말하자면 ‘79데이’는 기부를 하는 날이다. 지난 9일 서울 청계광장에선 ‘6.25 참전유공자와 함께하는 세대공감 7.9데이(세대공감 7.9데이)’ 행사가 열렸다. ㈔인간성회복운동추진협의
[천지일보=장요한 기자] 10월 첫 주말의 달콤한 휴식을 반납할 만큼의 가치 있는 일을 한다고 자신하는 인간성회복운동추진협의회(인추협)의 행사에 기자도 동행하기로 했다. 평소 홀몸노인이나 저소득층의 어려움을 세심히 살폈던 단체인지라 짐작은 했지만 역시나 이들이 도착한 곳은 서울 성북구 북정마을이었다. 서울의 마지막 달동네라고 불리는 이곳은 겨울나기가 참 어려운 동네다. 구불구불 좁은 골목길 사이로 다닥다닥 판자촌 집이 붙어 있는 고지대라 폭설이라도 내리면 연탄·기름 배달이 끊긴다. 인추협 소속 단체였던 학교를 사랑하는 학부모 모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