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4지방선거가 끝난 지 5개월이 가까워오지만 선거사범에 대한 조치가 아직 끝나지 않아 고발되거나 피소된 일부 단체장과 지방의원들은 전전긍긍하고 있다. 선거사범에 대한 공직선거법상 소멸시효 기간이 1개월이나 남아 있는 관계로 당사자들은 만료가 되는 내달 4일까지는 숨죽이면서 기다려야 하는데, 이로 인해 선거법 위반 혐의가 있는 지역에서는 사건 종결 때까지 지방행정이 겉돌고 있을 뿐 아니라 주민들 사이에도 갈등을 보이고 있다. 경찰청은 지방선거가 끝나자마자 선거사범 3131명 중 30명을 구속하고 297명을 불구속 기소했으며, 무혐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