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임혜지 기자] “여러분들도 아시다시피 (예장합동) 총회 초유의 사건이 벌어졌습니다. 1000만원 뇌물 사건이 발생했는데 이 문제가 해결되기 전까지 선거 진행을 해선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대한예수교장로회(예장) 합동 성남노회 정모 목사는 18일 대전 새로남교회에서 열린 제108회 예장합동 정기총회에서 이같이 말했다. 정기총회 첫째날인 이날 108회기 총회를 이끌 총회장 등 새 임원진을 선출하는 선거를 진행하려는 도중 시작 직전에 발언대로 나와 선거 진행 절차에 이의를 제기한 것이다. 예장합동에서는 총회를 앞두고 ‘1000
예정대로라면 내년 1월부터 종교인 과세가 시행될 가능성이 크다. 이에 종교인 과세 여부를 두고 찬반 논란이 아직도 가시지 않고 있다. 이와 관련 더불어민주당 김진표 의원은 종교인 과세 시행 시기를 유예하는 소득세법 개정안을 발의하겠다는 입장을 밝히기도 했다.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김 의원은 종교인 과세 시행의 2년 유예를 추진하겠다며, 8월 중으로 종교인 과세 시행을 2020년 1월로 늦추는 내용의 소득세법 개정안을 발의할 것임을 시사했다. 김 의원은 제대로 준비 없이 목사, 승려를 함부로 세무조사했다가 언론에 보도되면 종교시설로
한국교회가 급하긴 급한가보다. 아니 교인수의 급감으로 궁핍해졌다는 표현이 더 어울릴지도 모르겠다. 교인들의 수가 갈수록 줄어들고 있으니 뭔가 대책을 강구하긴 해야 할 터다. 수년 전부터 그래왔지만 역시 교인수의 감소를 신천지교회에 돌리고 있다. 그 대표적인 단체가 자칭 한국교회를 대표한다는 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이다. 한동안 한기총은 기관 내에 이단대책위원회(이대위)를 두고 신천지교회를 이단으로 정죄하면서 핍박하고 거짓증거 하는 등의 활동을 활발히 해왔다. 한때 한기총 이대위 부위원장이었던 안산상록교회 진용식 목사는 이대위 활동
윤승용 시민주권 홍보기획위원장 한국 보수파 기독교의 대표적 연합기관인 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 대표회장 선거를 둘러싼 금품 선거 논란이 악화일로다. 길자연 목사를 대표회장으로 신임하고 있는 현 한기총 지도부는 지난 2월 24일 서울 한국교회연합회관에서 임원 회의를 열어 최근 길 목사의 돈 선거 내용을 폭로하며 선거무효 등을 주장하고 있는 이광선 전임 대표회장과 ‘한기총개혁을 위한 비상대책위원회’ 위원 등 29명에 대해 징계를 내렸다. 징계내용은 이광선 최충하 최귀수 이광원 목사 등 18명은 자격정지 10년, 김동권 목사 등 4명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