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 1일은 1919년 3월 1일 대한독립만세운동이 일어난 지 105주년이 되는 날이다.그날의 만세 소리와 함께 시작된 독립운동은 결국 26년이 지나 1945년 일제 식민치하로부터 대한민국의 독립을 가져왔으며, 오늘의 대한민국을 있게 했다.이에 대해 윤석열 대통령은 105주년 기념사를 통해 그날의 3.1정신을 되살려 오늘의 한반도 통일을 완성하자고 역설했다.윤 대통령 기념사의 의미는 그날의 독립이 우리가 원하던 독립이 아니었고 오늘의 분단된 한반도를 통일하는 것이야말로 진정한 독립이며, 이 통일을 이루어가는 데 필요한 것이 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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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만 전 대통령이 국가보훈부에 의해 내년 1월 ‘이달의 독립운동가’로 선정됐다. 국가보훈부가 1992년부터 선정해온 ‘이달의 독립운동가’에 이 전 대통령이 선정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제야 이 전 대통령이 독립운동가로 포함됐다는 사실에 놀라는 이들이 많을 것이다.그동안 보훈부는 매년 12명 이상의 독립 유공자를 선정했다. 김구 주석, 유관순 열사, 안중근 의사 등 두 차례 중복 선정된 13명을 포함해 현재까지 총 463명이 이름을 올렸다. 이 중에는 외국인도 12명이나 들어있다.‘이달의 독립운동가’는 지방자치단체와 관련 기관,
빛고을 광주가 침략전쟁의 부역자 정율성을 기리는 성지로 탈바꿈되고 있다. 이에 정치권의 핫이슈로 등장하며 대다수 국민의 공분을 사고 있다. 광주시민들조차 잘 모르고 있던 이 문제가 수면 위로 부상한 것은 작년 10월 언론 보도를 통해 사회문제로 급물살을 탔다. 문제가 불거진 배경은 광주시에서 정율성이란 사람을 추앙키 위한 사업을 도모하는데 공적은 최대한 부풀리는 데 반해서 치명적인 과는 의도적으로 은폐했다는 사실이다.이에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또 항일운동에 목숨을 바친 독립운동가의 후손으로서 관련 기사와 영상을 찾아보곤 깜짝 놀랐다
문재인 전 대통령이 페이스북을 통해 육군사관학교에 설치된 홍범도·김좌진 장군 등의 독립운동가 흉상 이전 논란에 대해 “흉상 철거 움직임에 깊은 우려를 표한다”며 “대한민국의 뿌리가 임시정부에 있듯이 우리 국군의 뿌리도 대한독립군과 광복군에 있음을 부정하는 것인가”라고 밝혔다.이어 “국권을 잃고 만주로, 연해주로, 중앙아시아로 떠돌며 풍찬노숙했던 항일 무장독립운동 영웅들의 흉상이 오늘 대한민국에서도 이리저리 떠돌아야겠나”라며 “그것이 그분들에 대한 우리의 예우이며 보훈인가”라고 지적했다. 윤석열 정부를 향해 “여론을 듣고 재고하는 것
육사의 홍범도 장군 흉상 이전 계획에 이어 국방부도 서울 용산 청사 앞에 설치된 홍 장군의 흉상 이전 및 재배치를 검토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공산당 입당 전력이 있는 홍 장군의 흉상을 ‘북한을 대상으로 전쟁 억제를 하고 전시에 필요한 인력을 양성하는 곳에 둬야 하느냐’는 내부 문제 제기가 있어서라는 것이 이종섭 국방부 장관이 밝힌 이유다.홍 장군의 소련 공산당 가입 활동 이력은 ‘자유시 사변’ 당시 레닌으로부터 공산당증을 받고 군복 권총을 받은 것을 이른다. 자유시 사변은 소련 적군과 이르츠쿠계열 공산당 독립군이 공산당 입당을 거부
장순휘 정치학박사/ 한국문화안보연구원 부원장육군사관학교 교수부 정문에 세워져 있는 독립운동가 5인의 흉상이 문제가 되고 있다.2018년 3월 1일 육사에는 국군의 뿌리를 찾는 과정에서 의병과 독립군 그리고 광복군의 정신을 계승하는 행사로 독립영웅 5인의 흉상제막식이 거행됐다. 이 과정에서 항일독립전쟁이 재조명됐으나 왜 저분들이 5대 독립영웅으로 선정됐는지는 그 과정의 투명성에 정치적 정권적 의혹이 있었다. 당시 정권의 특정 권력자의 집안 내 어르신을 끼워 넣은 것은 아닌지 다시 들여다봐야 한다.그 후 여천 홍범도, 우당 이회영, 철
장순휘 정치학박사/ 한국문화안보연구원 부원장대한민국 헌법에는 ‘자유’의 고도화된 국민적 권리와 국가적 책무가 명시돼 있다.“제1조 1항 대한민국은 민주공화국이고, 2항 대한민국의 주권이 국민에게 있고,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라는 것과 “제11조 1항 모든 국민은 법 앞에 평등하다”와 “제12조 1항 모든 국민은 신체의 자유를 가진다” 그리고 “제21조 1항에 모든 국민은 언론 출판의 자유와 집회, 결사의 자유를 가진다”고 돼 있다. 따라서 궁극적으로 대한민국 국민이 갖는 헌법적 자유권리는 국가적 보호대상이라고 할 수 있다
최창우 안전사회시민연대 대표지난 7월 19일은 여운형 선생 서거 76주기가 되는 날이다. 오전 11시 서울 강북구 우이동 묘소에서 추모식이 열렸다. 이어서 선생의 서거지 혜화동 로터리에서 추모 퍼포먼스가 열렸다. ‘시민모임 독립’ ‘지도에 역사를 새기는 사람들’, 몽양여운형선생기념사업회가 공동으로 진행했다.기념사업회 김태일 이사장, 함세웅 신부, 양평 군수, 양평군 의회 의장, 강북구청장 등의 축사가 이어졌고 보훈부장의 축사 대독 시간도 가졌다. 선생의 뜻을 담은 춤사위가 이어졌다. 발언에 나선 함세웅 신부는 윤석열 대통령이 보내온
국가보훈처에서 승격한 국가보훈부가 5일 공식 출범했다. 1961년 군사원호청으로 출발한 지 62년 만이다. 올 2월 국가보훈처를 국가보훈부로 승격하는 정부조직법 개정안이 국회에서 통과된 뒤 준비 기간을 거쳐 6일 제68회 현충일을 하루 앞두고 새 간판으로 바꿔 단 것이다.국가보훈부 출범으로 장관이 국무위원으로서 국무회의 심의·의결권을 갖고 대통령의 문서에 함께 서명하는 부서(副署)권과 독자적 부령(部令)권을 행사하는 등 명실상부한 보훈 부서로서 위상을 갖게 됐다. 항일 독립운동가와 6.25전쟁 영웅의 숱한 희생 위에 이 나라가 세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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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찬일 ㈔세계북한연구센터 이사장 북한의 국호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으로 사회주의 국가 중 유일하게 인민과 민주주의 모두를 조합한 국호를 가지고 있다. 중화인민공화국, 콩고인민공화국 등 어느 사회주의 나라도 인민과 민주주의 모두를 국호에 넣지는 않고 있다. 그런데 최근 북한이 민주주의 수준 평가에서 167개국 중 165위로 또 최하위권을 기록했다. 영국 주간지 ‘이코노미스트’ 산하 경쟁력 분석기관인 ‘이코노미스트 인텔리전스 유닛(EIU)’이 1일(현지시간) 공개한 ‘2022 민주주의 지수’에서 북한은 올해도 전 세계 최하위권에 머
김헌식 대중문화평론가 유효수요이론의 창시자인 경제학자 존 메이너드 케인스(John Maynard Keynes)는 그의 저서 ‘고용, 이자 돈에 관한 일반 이론(The General Theory of Employment, Interest and Money 1936)’에서 주식 시장을 미인 선발 대회로 비유했다. 전문가라는 사람들은 자신의 명성과 위신에 부합할만한 사람을 미인으로 꼽는다. 물론 진짜 미인일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다. 케인즈는 주식도 이런 메커니즘이 작동한다고 본 것이다. 영화제에서도 이런 미인 선발 대회 효과가 일어난
최창우 안전사회시민연대 대표 날마다 꼭 기억해야 할 일이 있어야 하는 건 아니지만 우리는 “오늘은, 어제는, 내일은 지난날 무슨 일이 일어났는가?” 하고 묻게 된다. 기억하지 않는 역사는 되풀이된다고 하지 않던가! 12월 28일, 그제는 나석주 선생이 지금의 을지로입구역 옆에 있던 식산은행과 동양척식주식회사에 폭탄을 투척하고 일경과 시가전을 벌이다 자결로 생을 마감한 날이다. 이날을 기억하는 사람이 몇이나 될까? 인터넷에 검색해 보면 그날을 기리는 행사도 거의 눈에 띄지 않는다. 선생이 일제 지배·수탈 기관에 폭탄을 던지고 수탈기관
송병승 충효예문화운동본부 공동총재 효창공원의 본래 명칭은 효창원(孝昌園)이다. 조선왕조 제22대 정조(正祖)의 맏아들 문효세자(文孝世子)와 어머니 의빈성씨(宜嬪成氏)의 무덤이 있는 효창묘(孝昌墓)에서 유래 했으며 1870년(고종 7) 12월에 효창원으로 승격됐다. 일제 강점기인 1944년 왕가의 무덤을 경기도 서삼능으로 강제로 이장해 조선의 법통을 완전히 제거하려는 악랄한 만행을 저질렀다. 살아생전 백범(白凡) 김구(金九) 선생이 본래 명칭으로 바꾸려고 했는데 안두희의 흉탄에 서거해 뜻을 이루지 못했다. 효창원은 1921년 6월 숲
박관우 역사작가/칼럼니스트 흑색공포단(黑色恐怖團)이 본격적으로 활동하는 상황에서 중요한 변수가 발생하였으니 1932년 1월 일제가 상하이(上海)를 침략했다. 그런데 이로 인하여 상하이에서 항전을 계속하던 중국 19로군과 난징(南京) 정부 사이에 균열이 생기고 항일구국연맹(抗日救國聯盟)에 속하였던 중국측 구성원들이 이탈하는 일이 발생하였다. 이러한 상황에서 이회영(李會榮)이 중대결심(重大決心)을 하였으니 만주에 가서 새로운 거점을 확보하고 무토 노부요시 관동군사령관(關東軍司令官)을 암살하기로 결심하였다. 그래서 이회영은 중국 국민당(
최창우 안전사회시민연대 대표 때로 여운형 선생 탐방 길라잡이를 하고 있다. 선생이 어떤 활동을 했는지 알아보고 선생이 살던 시대를 느끼고 아파하며 오늘의 나와 우리를 되돌아보자는 뜻에서다. 서울지역에서 활동한 곳만 해도 하루에 다 돌 수가 없다. 그 정도로 선생의 활동은 활발하고 광범위했으며 곳곳에 거대한 발자취를 남겼다. 하지만 선생의 발자취를 찾는 공공기관의 움직임은 없고 거대한 역사 발자취인 건국준비위원회(건준)가 결성된 곳 앞에는 표지석조차 없다. 건준의 모태가 되는 건국동맹은 표지석이 있긴 하지만 엉뚱한 곳에 설치돼 있다.
박관우 역사작가/칼럼니스트 1931년 9월 일제의 치밀한 계략으로 만주를 침략하는 사건이 발생한 이후 상하이(上海)에 머물고 있던 이회영(李會榮), 유자명(柳子明), 정현섭(鄭賢燮), 이강훈(李康勳), 백정기(白貞基) 등 30여명의 아나키스트들이 남화한인청년연맹(南華韓人靑年聯盟)을 조직하였다. 구체적으로 남화연맹은 상하이(上海) 진선푸로(金神父路) 신신리(新新里)의 중국인 집 2층에서 열린 창립대회(創立大會)에서 채택한 선언문을 통하여 아나키즘 정신에 입각하여 항일운동(抗日運動)을 전개한다는 것이었다. 이와 관련해 남화연맹은 산하단
박관우 역사작가/칼럼니스트 이규창(李圭昌)으로부터 베이징(北京) 사건의 소식을 전해들은 이회영(李會榮)은 거처를 진탕차오장이란 빈민촌(貧民村)으로 옮겼으며 이를 베이징에 있는 동지들에게 알렸다. 이러한 소식을 알게 된 이을규를 비롯하여 백정기, 오면직, 장기준, 김성수, 김동우 등이 톈진(天津)으로 찾아와 근처에 큰 방을 구해 함께 기거하게 되었다. 한편 이회영을 비롯한 아나키스트들은 일제의 기습으로 인하여 국내에서 모집한 자금이 없어지게 되자 그에 대한 비상대책(非常對策)으로 일본 조계지 한복판에 위치한 중일 합작 은행(中日合作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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