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호익 동북아공동체ICT포럼회장/한국디지털융합진흥원장정부가 대한민국 미래 성장동력인 우주산업을 육성하기 위한 ‘우주산업 클러스터’를 본격 조성한다. 우주산업 클러스터란 민간 주도 우주산업 육성을 위한 성장 거점이다.정부는 면제를 면제해 전남·경남·대전을 삼각체제로 우주산업 클러스터를 조성해 2045년까지 우주산업 규모를 100조로, 우주산업 기업 1000개를 육성한다. 대한민국의 우주개발과 우주산업 육성을 총괄할 우주항공청도 오는 5월 말 출범한다.정부는 올해부터 대전·경남·전남 3개 지역 우주산업 클러스터에 1조원 이상을 투자한다
조용우 부산환경교육센터 이사설악산이 또 난리다. 오색케이블카 사업에 대해 환경부가 기존의 결정을 번복하고 ‘조건부 동의’ 결정을 내렸기 때문이다. 말이 조건부이지 사실상 허가나 진배없다. 이로써 40년간 찬반 논란을 거듭해온 설악산 케이블카 설치사업의 재추진이 현실화됐다.형식상은 사업주체인 해당 지자체인 양양군이 사업내용을 보완해 환경영향평가를 통과한 것으로 돼 있지만 그 배후에는 김진태 강원지사는 물론 윤석열 대통령이 있었다.윤석열 대통령은 최근 열린 중앙지방협력회의에서 “오색케이블카 사업이 반드시 진행되도록 환경부에 확인하겠다”
WATC 태권도 문화원장 오노균태권도 문화의 힘! 세계로!세계 210개국에서 우리말 구령으로 1억여명이 도장에 등록돼 있고, 수억명이 즐기고 있는 태권도!위에서 밝힌 숫자는 태권도 선수, 유단자로 태권도장에 등록된 인원일 뿐, 실제 생활 속에서 태권도를 통해 체력단련과 정신수양을 하고 있는 지구촌 전체의 인구는 수억명이 될 것으로 추계한다. 중국에서만도 벌써 우리나라 인구에 해당하는 5천만명 정도가 태권도를 수련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태권도가 세계적인 지명도를 얻고 있음에도 정작 종주국인 대한민국 내에서 세계태권도를 이끌어갈 리더
방재욱 충남대 명예교수봄의 두 번째 절기인 눈이 녹아서 비가 된다는 의미를 지닌 우수(雨水; 2월 19일)가 지나가고, ‘삼라만상(森羅萬象)이 겨울잠을 깬다’는 경칩(驚蟄: 3월 5일)이 다가오고 있다. 따뜻해지는 날씨에 풀과 나무의 싹이 힘차게 돋아 오르고 개구리가 겨울잠에서 깨어나는 절기인 경칩을 맞이하며, 자연 생태계에서 환경과 어우러져 살아가는 생물 종(種, Species)에 담긴 이야기들이 떠오른다.제일 먼저 떠오르는 말은 ‘깃대종(Flagship Species)’이다. 깃대종은 특정 지역에 서식하며 그 지역의 생태적, 지
김홍철 기술경영학 박사‘인공지능(AI)의 아버지’라 불리는 영국의 수학자 앨런 튜링(Alan M. Turing; 1912~1954)에 대해서는 이전 AI관련 칼럼에서 짧게 언급한 바 있다. 불과 30년을 약간 넘는 삶을 살았지만 수학자이자 암호 및 논리학자로도 그 위대함을 평가받는 튜링은, 현 알고리즘과 계산이라는 개념을 ‘튜링머신’이라는 추상형 모델로 구현해 형체화하는 등 현재의 컴퓨터 과학의 선도적 인물이자 가장 뛰어난 업적을 만든 인물로 추앙받고 있다. 단언할 수는 없어도 IT분야 노벨상이 있었다면 의당 최초 수상자는 튜링이
이재준 역사연구가. 칼럼니스트 금슬(琴瑟)이란 "부부간 사이가 좋다"는 뜻으로 쓰여지는 단어다. 거문고를 가락에 맞추어 켜듯 아내와 잘 화합한다는 말이다. 시경(詩經) 관저 편에는 '요조한 숙녀를 금슬로서 벗한다'고 나와 있다. 조용하고 얌전한 처녀를 맞아 거문고를 치며 살아가는 행복한 모습을 노래한 것이다.부부가 평생 행복하게 사는 것을 ‘금슬상화(琴瑟相和)’란 문자로 표현하기도 했다. 남편이 노래 부르면 아내가 따라 부른다는 ‘부창부수(夫唱婦隨)’란 사자성어도 부부사이의 화합을 담은 옛 말이 아닌가.조선 중종 때 미암(眉巖) 유
- 효문화뿌리축제를 바라며이희성 교수 (충청문화관광연구소/우송대학교) 얼마 전 지인들과 조촐한 회식자리에서 축제에 대한 뜨거운 설전이 있었다. 축제가 너무 많아서 세금이 낭비되고 있다는 의견과 축제가 순수성을 잃어버리고 정치도구화 되었다는 의견 등 축제에 대한 부정적 의견이 다수였다.또한 축제콘텐츠가 너무 식상하고 차별성 없다는 전문적 이야기까지 축제에 대한 주관적 주장에 열을 올렸다. 필자는 15년 간 축제에 대해 학문적으로 연구하고 축제 콘텐츠 개발에 참여하였다.요즘과 15년 전의 축제는 어떻게 달라졌을까? 그리고 축제를 바라보
지난 6월 4일 실시된 제6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선거사범 공소시효가 12월 5일로 만료됐다. 그동안 전국에서 선거사범으로 입건된 4450명 가운데 불법선거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자들은 모두 2349명이다. 이 숫자는 4년 전 제5회 지방선거보다 623명이 줄어든 인원이지만 여전히 선거가 흑색선전, 금품선거, 폭력선거 등으로 얼룩지고 있다는 것이다. 이들은 민주주의의 요체인 공정선거의 기틀을 흩트려 온 자들이고, 그중에는 162명의 당선자도 포함돼 있다.특히 기소된 광역단체장 1명(권선택 대전시장), 기초단체장 35명은 재판이 종결될
이재준 칼럼니스트·대기자대전 종합청사 인근에 ‘둔산선사유적’이 자리 잡고 있다. 이곳은 1만 평 남짓의 면적으로 많은 학생, 시민의 공원으로 역사탐방 대상지로 이용되고 있다. 한반도에서 구석기, 신석기, 청동기, 역사시대 유적이 한 곳에서 찾아진 유례가 없는 유적으로 해방 이후 최대의 고고학적 발굴이란 평가를 받기도 했다.이 유적은 지난 1991년쯤 한창 둔산 신시가지 개발 공사 도중에 찾아졌다. 당시 필자는 지역 일간신문사 편집부국장으로 재직했는데 일찍부터 이 지역을 주목하고 있었다. 갑천 유역의 구릉지대인 둔산은 붉은 색깔의 홍
- 육동일 교수 (지방자치발전위원, 충남대)최근 세월호 사건은 관료들의 부패고리가 그 원인이 된 것으로 밝혀지고 있다. 즉 관료와 이익집단간의 검은 거래, 이른바 ‘관피아(관료마피아)’ 문제가 드러난 것이다. 이 문제는 지방자치단체도 예외가 아니다. 지방자치제가 부활한 지 20여 년이 지났다.막대한 예산을 운용하는 지방 공기업은 지방재정의 건전성과 밀접한 관련이 있지만, 부실경영과 정실인사 등의 문제가 끊이지 않고 있다.대부분 출자·출연기관장은 도덕성과 전문성을 겸비한 인물보다는 단체장 측근들에 대한 보은인사가 단행되어 왔기 때문이
지난 27일 새누리당 당사에서 당 지도부와 새누리당 소속 광역단체장들이 모여 지역 현안에 대해 논의하고 시도지사들의 요구사항을 듣는 간담회가 있었다. 참석한 광역단체장들은 지역 현안 보따리를 풀고선 여당에서 해결해줄 것을 요청했다. 그 가운데는 취득세 영구 인하 반대, 지역 SOC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특단의 대책을 세워 달라는 등 주문이 있었다. 특히 염홍철 대전광역시장 등은 지방자치 20년사에서 아직 해결되지 못하고 있는 원천적인 문제점을 조목조목 지적하며 중앙에서 해결해주도록 강조한 점이 눈에 띈다. 이미 내년 지
[천지일보=강수경 기자] 타 교단이 주최한 말씀 집회에 와서 “성경 떠나서 얘기하자”는 목사를 어떻게 바라봐야 할까. 기자는 지난 10일 대전서 열린 신천지 말씀대성회에 취재차 참석했다. 이날 2시 집회를 마무리할 때 쯤 대전시 서구 괴정동 모 교회 이모 목사가 질문이 있다며 자리를 박차고 일어났다. 당시 말씀대성회에 참석한 3000여 명은 집회 마무리를 기다리고 있었고, 이 목사의 돌발행동에 좌중은 불쾌해하는 분위기였다. 분위기를 파악한 대성회 사회자는 집회가 모두 끝난 후 상담석에서 이야기를 나누자고 말했다. 그러나 이 목사는
손자병법 제3편 모공(謀攻)에 “백전백승 비선지선자, 비전이굴인지병 선지선자야(百戰百勝 非善之善者, 非戰而屈人之兵 善之善者也)”라 했는데, 이는 “백번싸워 백번 승리하는 것은 잘 싸우는 자가 아니고, 싸우지 않고 적을 굴복시키는 자가 가장 잘 싸우는 자”라고 정의한 것이다. 세계 제2차대전시 1938년 11월 히틀러가 체코를 공갈협박만으로 무혈점령한 전사가 그 대표적인 예가 될 것이다. 당시 히틀러는 가공할 무력시위를 통하여 체코의 저항의지를 말살하고 항복을 받아들이도록 했던 것이다. 한반도가 1953년 7월 27일 정전(停戰)이후
시인 약력 경북문경출생. 1995년 월간《문학공간》으로 등단, 1996년 순수문학상 우수상수상, 2000년《현대시조》신인상 . 시집으로는 등이 있다. 한국 문인협회 회원, 나래시조 회원, 글 사냥 문학회 회원, 대전시조시인협회회원, 독도시인으로 활동. 現) ehome tls 대표이사, 한민족 독도사관 관장.
천숙녀 시인 약력 -경북 문경 출생. -1995년 월간《문학공간》으로 등단. -1996년 순수문학상 우수상수상. -2000년《현대시조》신인상 . -시집 < 내길로 가던 날> 등 한국 문인협회 회원, 나래시조 회원, 글 사냥 문학회 회원.-대전시조시인협회회원, 독도시인으로 활동. -現) ehome tls 대표이사, 한민족 독도사관 관장.
이한식 시인 약력 시조문학으로 등단 대전에서 중등교장 2000년 8월 정년 장학사, 교감, 동부교육청 중등교육과장 대전시조시인협회 회장 역임(9대), 한국시조시인협회이사 한국시조시인협회 대전지회장, 한국공무원문인협회 부회장 대전, 충남수필문학회 회원, 가람문학회원 대전한말글회원 시조집 제16회 대전문학상, 대전시조문학상, 한국공무원문학상 수상
이한식 시인 약력 한국문협, 대전시조시인협회 회원 및 대전문협 회원 시도, 가람문학회 회원 시집으로
이정남 시인 약력 경북 울진 출생 한국방송대학교 국문과 졸업 한밭전국백일장, 한밭전국시조백일장대회 입상 한국문인협회 대전지회, 대전시조시인협회 (사)문학사랑문인협회, 무천문학동인회 회원 대전둔산우체국 보험관리실 근무 시조집
이건영 시인 약력 한남대학교 국어교육과 졸국민대 교육대학원 한문교육과 졸 1971년 심마니 문학동인회 창립 회원으로 문학 활동 시작 1977년 도가니 문학회 (현 ‘오늘의문학회’) 창립 회원 1993. 10. 25. 제 17회《현대시조》신인상 당선 1998. 12. 1. 대전광역시교육연구원 발행 및 집필위원 2002년 오늘의문학회 회장 역임. 발간2008년 대전시조시인협회 회원, 가람문학회 회원, 대전 어은중학교 교감
우제선 시인 약력 시조문학 신인상 수상 한국문인협회 대전지회 회원, 시조문학 회원, 대전시조문학협회 회원 중도불교문학협회 회원 시조집 외 2권 시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