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창우 안전사회시민연대 대표일본국 수상 아베의 공격이 매섭다. 대한민국 대통령과 정부를 향한 공격이다. 대통령과 정부를 향하는 모양새를 취하고 있지만 사실은 대한민국이라는 국가와 국민을 향한 공격이다. 아베는 수위를 점점 높이고 있다. 처음엔 경제보복이라는 점을 숨기지 않았다. 이제는 경제보복이라고 한 말을 스스로 바꾸고 있다. 안보 문제라는 것이다. ‘한국은 신뢰에 문제가 있는 나라이고 한국의 대통령도 신뢰에 문제가 있기 때문에 안보가 문제 된다’는 것. 자신들이 한국에 수출한 고순도 불화수소, 에칭가스가 이북이나 이란 등의 ‘적
한반도의 정세 안정화와 세계평화를 담보하고 있는 북한의 비핵화 조치가 늦어지고 있다. 단순히 기일의 지연이 아니라 북미정상 간 비핵화에 대한 인식의 차이가 확연히 드러나고 있는 것이다. 제1차 북미정상회담 이후 긍정적으로 진전돼오던 ‘비핵화’와 ‘대북제제 완화’라는 공통 목표점이 2차 북미정상회담 결렬과 갈등 관계로 인해 미국과 북한 상호 간 기본인식이 뒤틀려진 가운데 그 여파가 국내외 여러 곳에서 나타나 위기를 촉발하고 있는 현재 상황이다. 그 여파의 하나로 판문점선언 후속 조치로 개소된 개성공단 내 남북연락사무소에서는 지난 22
사드(THAAD, 고고도 미사일 방어 체계) 부지 제공을 결정한 롯데가 중국에서 사드보복의 타깃이 됐다. 롯데의 경우 중국 홈페이지가 해킹으로 다운되는가 하면 유명 온라인몰에서 롯데마트관이 폐쇄되기도 했다. 이런 가운데 2일 당기관지 런민르바오는 해외판 1면 기사에서 자국 전문가를 통해 “사드 배치는 한국의 국가이익에 부합되는 것이 아니라 일부 이익세력에 부합되는 사안”이라면서 “한반도는 이미 ‘화약고’로 전락됐고 사드로 인해 미·중, 미·러의 협력관계도 파괴될 조짐이 보인다”고 주장했다. 또 이런 혼란한 정국에서 유일한 수혜자는
한반도에 냉기류가 가득하다. 남북이 대화의 접점을 찾지 못하면서 경색 국면을 면치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당초 북한이 새해 벽두에 정상회담 제의를 하자 남북관계 개선에 대한 기대감이 높았다. 하지만 지금은 올해도 남북 간 긴장감이 지속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마저 나온다. 현재 북한은 5.24제재 조치 해제, 금강산관광 재개, 대북전단 살포 중지 등을 대화의 전제조건으로 내건 상태다. 최근에는 동해로 단거리 미사일을 발사하는 등 긴장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이에 우리 정부도 원칙론으로 맞서고 있다. 부당한 전제조건을 수용하면서까지 대화에
이병익 정치평론가 시민단체인 활빈단과 대한민국 지킴이연대는 한미연합군의 키 리졸브 훈련을 북침전쟁훈련이라고 논평하고 UN의 대북제제 비난과 김정은 체제 두둔 등 국론분열 행위를 한 이유로 통합진보당의 이정희 대표를 국가보안법과 형법위반으로 검찰에 고발했다. 통진당은 ‘북침전쟁훈련’을 ‘북한공격훈련’으로 수위를 낮추었지만 내용상에는 다를 것이 없는 사실왜곡과 억지주장을 한 것이다.대한민국에 위해가 되는 어떤 나라나 집단이든 그 행위에 대해서 묵인, 방조 또는 찬양 고무하는 행위는 법의 심판을 받아야 마땅한 것이다. 법은 다수의 선량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