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훈 국민정치경제포럼 대표 청년실업 100만 시대라고 취업을 걱정하던 젊은이들이 이제 걱정을 접었다. 이력서를 쥐고 사람을 구한다는 수많은 회사를 노크했지만 서류전형 통과조차 쉽지 않은 현실에 이제는 아예 취업을 할 생각을 접어버린 것이다. 될 대로 되라는 것인지, 구직단념자가 50만으로 늘었다. 작년 1월에는 23만 7000여명이었는데 1년 사이 2배로 증가했다. 구직을 단념할 정도로 갑자기 살림살이가 나아진 것은 아닐 것이다. 통계청은 자격증을 보유한 사람 등 취업요건을 갖춘 사람들 중 일자리를 구하지 못한 사람들을 구직단념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