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때 1m 쓰나미 주의보 발령[천지일보=황금중 기자] 일본 규슈 인근 바다에서 7.0 규모의 강진이 발생했다.일본 매체들은 14일 오전 5시 51분쯤 일본 가고시마현(규슈) 서남쪽 193km 해역에서 7.0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보도했다.일본 기상청에 따르면 진앙지는 사쓰마 반도의 서쪽 앞바다인 북위 30.9도 동경 128.7도이며 진원의 깊이는 약 10km다.지진의 영향으로 가고시마현과 사가현 남부에서 진도4의 흔들림이 감지됐고, 후쿠오카현과 나가사키현 등에서도 진동3의 흔들림이 감지됐다.기상청은 지진 발생 후 다네가시마와 야쿠시마
[천지일보=황금중 기자] 8일 일본 도쿄에 45년 만에 폭설이 내렸다.1969년 이후 45년 만에 27cm가 넘는 최대 적설량을 기록했다.8일부터 9일 사이 나가노현 마쓰모토시에는 49cm, 고후시에는 43cm, 후쿠시마에는 44cm의 많은 눈이 쏟아졌다.폭설로 인해 일본 전국적으로 5명이 사망하고 600여 명의 부상자가 발생했다.교통편에도 차질이 빚어졌다.항공기 200여 편이 결항되고 수도권 전철 운행이 중단되거나 연착됐다.이번 폭설은 일본 남쪽 해상에서 급격히 발달한 저기압의 영향으로 예상치 못한 많은 눈이 내린 것으로 보여진다
[천지일보=황금중 기자] 이탈리아 난민선이 침몰하는 사고가 발생해 총 300여 명이 숨지거나 실종됐다.3일 이탈리아 남부 시실리 앞바다에서 아프리카 난민 500여 명을 태운 선박이 침몰하면서 130여 명이 사망하고 200여 명의 부상자가 발생했다.이탈리아 안젤리노 알파노 내무장관은 이 선박이 리비아 미스라타에서 출발해 람페두사섬 인근 해역에서 기관 고장을 일으켜 침수됐다고 발표했다.사고 선박에 탄 난민 대부분은 에리트레아, 소말리아, 에티오피아 출신이다.또한 현재 실종자가 200여 명에 달해 사망자는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사상자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