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웨덴 왕립과학원 노벨 화학위원회는 올해 노벨화학상 수상자로 양자점(퀀텀 도트) 발견과 합성에 기여한 문지 바웬디(62), 루이스 브루스(80), 알렉세이 예키모프(78) 등 3명을 선정했다고 4일(현지시간) 밝혔다.노벨 화학위원회는 이날 "수상자들은 양자(퀀텀) 현상에 따라 특성이 결정될 만큼 작은 양자점을 만들어 내는 데 성공했다"며 "이들은 나노기술에 색깔을 입혔다"고 발표했다.이어 "양자점은 향후 휠 수 있는 전자기기, 초소형 센서, 초박형 태양전지, 양자 암호통신 등 여러 분야에 사용될 수 있다는 게 학계의 전망"이라고 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