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최혜인 기자] 1일(현지시간)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연준, Fed) 의장의 신중론에도 내년 상반기 금리 인하가 시작될 거란 기대감으로 뉴욕증시가 연고점을 새로 썼다. 반면 외인·기관을 중심으로 5000억원 이상 매도세가 이어지면서 한국 증시는 미 증시와 탈동조화 흐름을 보였다.이날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와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 나스닥지수 등 3대 주요 지수가 일제히 상승하며 장을 마감했다.먼저 다우지수는 전장보다 294.61p(0.82%) 상승한 3만 6245.50으로, S&
[천지일보=방은 기자] 일본 도요타자동차의 2023회계연도 상반기(2023년 4∼9월) 세계 신차 생산과 판매량이 각각 500만대를 돌파하며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중국 수도 베이징 일대에 심한 미세먼지로 대기오염 경보가 발령됐다. 한국어를 공부하는 중국 대학생들의 한국어 실력을 겨루는 행사가 열렸다. 방글라데시 경제의 근간인 의류제조업 노동자들이 월 최저임금을 약 세 배로 인상해줄 것을 요구하며 시위를 벌였다. 반군과 무장 단체들이 폭력을 자행하면서 정세 불안이 이어져 온 콩고민주공화국(민주콩고)에서 집을 버리고 떠난 피란민 수
[천지일보=이솜 기자] 인도 남부 안드라프라데시주 비사카파트남의 LG폴리머스인디아 공장에서 8일(현지시간) 유독가스가 다시 누출됐다고 로이터가 한 관리를 인용해 보도했다. 이 지역의 한 소방관은 “상황이 긴박하다”며 “공장의 반경 5㎞ 안에 있는 사람들이 대피하고 있었다”고 말했다.그러나 시 당국자는 가스가 대부분 가라앉았다며 “이번 대피는 안전 조치의 일환”이라고 가스 재누출이 아니라고 밝혔다. LG화학도 이날 “2차 누출이 된 것은 아니며 탱크 내 온도가 상승할 우려로 만약의 사태에 대비해 경찰에 주민 대피를 요청한 것”이라고
[천지일보=이솜 기자] 인도 남부의 LG화학 공장에서 가스 유출 사고가 발생해 인근 주민 9명이 중독돼 숨지고 수백명이 부상을 입었다.인도 현지 언론과 가디언 등은 7일(현지시간) 남부 안드라프라데시주 비사카파트남의 LG폴리머스인디아 공장에서 이날 새벽 스타이렌이 노출됐다며 이같이 전했다.현지 경찰에 따르면 이번 사고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지난 3월부터 방치된 5천t급 2곳에서 발생했다.인도 TV에서는 비사카파트남의 거리에 여성과 어린이를 포함한 사람들이 누워있는 모습이 담겼다.스와루파 라니 비사카파트남 경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