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이솜 기자] 이번 평양정상회담에 동행한 손경식 CJ회장이 북한이 한국 기업들로부터 투자 유치를 희망하고 있다고 밝혔다.24일(현지시간)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한국경영자총협회 회장 자격으로 문재인 대통령의 방북을 특별수행한 손 회장은 블룸버그 TV와의 인터뷰에서 “북한은 한국으로부터 경제협력과 기술지원을 바라고 있다”며 “그들이 정말 원하는 것은 북한 산업에 대한 투자”라고 말했다.블룸버그는 이 같은 손 회장의 발언에 대해 3차 남북정상회담 이후의 낙관론을 반영하는 것이지만 북한과의 사업은 유엔 대북제재로 크게 제한돼 있
[천지일보=정현경 기자] 타국 식료품은 안전상의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며 지원을 거절했던 일본이 입장을 바꿔 한국 식료품을 보내줄 것을 요청했다.당초 일본 정부는 자국의 먹거리 제품 외에 타국의 식료품은 안전상의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며 지원을 거절했었다. 이에 CJ그룹은 햇반 등 자사 생산 제품을 구호물품으로 일본에 보내려고 계획했으나 일본 정부가 이를 거부해 다른 지원 방안을 찾고 있었다. 하지만 일본 정부는 방사능 오염 우려가 확산되면서 최근 생수와 라면 등 식료품 사재기가 늘자 그동안의 입장을 바꿔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