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 “헤르손 3개 지역 작전성공” 크림반도-남부전선 러 보급로 격파 러 “남부반격, 실패… 1700명 사망” [천지일보=강수경 기자]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이 장기화하며 러시아의 승리가 불가피하다는 전망이 우세하는 가운데 우크라이나가 전쟁의 주도권을 잡으려 남부탈환을 시도하고 있다. 지난달 31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군은 러시아가 장악한 헤르손 3개 지역에서 진행한 군사작전이 성공했다고 밝혔다. 가디언에 따르면 유리 소볼레프스키 헤르손 행정부 부수반은 이날 우크라이나가 헤르손, 베리슬라우, 카호우카 지역 작전에서 성공을 거뒀다고
지난 8일 아베 신조 전 일본 총리에게 총격을 가해 숨지게 한 총격범 야마가미 데쓰야(山上徹也)가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통일교) 비판 블로그를 운영하는 남성에게 아베 전 총리 살해를 암시하는 편지를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17일 일본 ANN뉴스 등은 야마가미가 산인(山陰·일본 시마네현과 돗토리현 지역)지역에 있는 한 블로거에게 아베 전 총리 살해를 암시하는 편지를 보낸 적 있다고 전했다. 야마가미는 "나와 통일교의 인연은 30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며 통일교에 대한 강력한 원한이 담겨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아베 전 총리에 대해
최소 은메달 1개·동메달 9개…3∼4위전 없이 4강 진출시 동메달한국 장애인 탁구 대표팀이 2020 도쿄 패럴림픽에서 메달 10개를 확보했다.한국 대표팀은 27일 도쿄 메트로폴리탄 체육관에서 열린 패럴림픽 탁구 개인 단식 8강전에서 대거 승리해 준결승 진출을 확정, 메달 획득을 확정했다.이번 대회에서 탁구는 3∼4위전을 치르지 않고 공동 3위로 시상하기 때문에, 준결승에만 오르면 동메달을 확보한다.국제탁구연맹(ITTF)과 국제패럴림픽위원회(IPC)는 8강전을 치열하게 치르고, 결승전의 몰입도를 높이기 위해 이번 대회에만 한시적으로
가오슝에 규모 6.4 100년來 강진..학교파손.민가붕괴 (타이베이=연합뉴스) 대만 남부 가오슝(高雄)현에서 4일 오전 8시18분(한국시간 오전 9시18분) 규모 6.4의 지진이 발생, 중남부에서 최소 96명이 부상했으며 340개 학교 건물이 파손되고 주택 20채가 붕괴했다고 행정원 중앙재해대책센터가 밝혔다. 이날 지진으로 최소 3건의 산사태가 발생했으며 일부 지역에서 철도, 고속철, 지하철 운행과 통신이 중단되고 54만5천66가구가 정전됐으며 화재, 가스관, 수도관 파열이 잇따랐다. 지진과 동시에 고속철은 한 편이 레일에서 벗어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