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이솜 기자] ‘용인 일가족’ 살해 용의자가 뉴질랜드 영주권자로 확인됐다고 뉴질랜드 언론들이 28일(현지시간) 보도했다.이날 연합뉴스는 뉴질랜드 언론 보도를 인용해 “용인에서 일가족을 살해하고 네덜란드로 도주한 용의자 김씨가 한국 당국의 요청으로 뉴질랜드 경찰이 공조수사를 한 결과 김모씨가 뉴질랜드 영주권자라는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뉴질랜드 이민국(INZ)은 김씨가 살해 후 3일 뒤인 지난 24일 뉴질랜들에 입국했고, 뉴질랜드 영주권자임을 확인했다.이민국을 관할하는 기업혁신고용부(NBIE) 대변인도 이는 인지하면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