檢 기소 시 후계구도 변화 관측[천지일보=손성환 기자]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12일 오전 뇌물 공여 혐의 피의자 신분으로 ‘박근혜 대통령의 뇌물죄 의혹’을 수사 중인 특별검사의 조사가 진행된 가운데, 외신들은 삼성의 승계 구도의 변화 등에 주목했다.이 부회장이 법적 처벌을 앞두고 있어, 일부 매체는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이 삼성의 경영을 맡는 것 아니냐는 시나리오도 내놓고 있다.11일(현지시간) 파이낸셜타임스·월스트리트저널·블룸버그 등 외신에 따르면, 박근혜 대통령의 뇌물죄 의혹 등을 수사 중인 특검팀이 이 회장을 피의자 신분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