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품공급 중소업체 피해 우려..일부 업계 반사이익도 (서울=연합뉴스) 산업팀 = 이웃 일본에서 발생한 강진에 국내 산업계가 바짝 긴장하고 있다. 일본과는 각 업종별로 빈번하고 밀접한 교역 관계에 있는 만큼 일본 산업계의 피해가 도미노식으로 국내에 이어질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각 기업체들이 가장 우려하는 사항은 현지 법인 직원들의 안전이지만 다행이 이에 관한 나쁜 소식은 아직 접수되지 않고 있다. 그러나 각 업체들은 통신이 끊겨 직원이나 시설의 안위가 파악되지 않는 경우가 많아 긴장의 고삐를 늦추지 않은 채
전투기 저공 비행 긴장 고조, 충돌은 없어 엘바라데이, 야당.반정부단체 교섭대표로 나서 (카이로=연합뉴스) 30일 오후 이집트 수도 카이로와 수에즈 등 주요 도시에는 군인과 탱크, 장갑차 등이 배치된 가운데 호스니 무바라크 대통령의 완전 퇴진을 요구하는 대규모 반정부 시위가 6일째 이어졌다. 진압 경찰이 빠져나간 틈을 타 상가 등에 대한 약탈과 파괴, 탈옥 등 치안 공백이 빚어지고 있고 각국 정부는 전세기를 편성하는 등 자국민 보호 조치를 잇따라 내놓고 있다. 이집트 내 야당과 반정부 단체들은 무바라크 대통령의 퇴진을 요구하면서 정
한국 기업·주재원도 출국 예정[천지일보=김일녀 기자] 사상 초유의 대규모 반정부 시위가 벌어진 이집트에서 사망자가 속출하고 약탈 행위가 이어지자 각국 정부가 자국민 보호조치를 내놓고 있다. 이집트 주재 한국기업들은 지난 25일부터 시작된 반정부 시위가 날이 갈수록 거세지자 가족들의 출국을 추진하고 있다. 현대자동차·기아자동차·현대모비스 등 현대차그룹은 30일 이집트 수도 카이로에 있는 아프리카지역본부를 임시 폐쇄했다. 주재원은 중동지역 본부가 있는 두바이로, 가족은 전원 귀국하도록 했다. LG전자 현지 법인은 주재원 가족 30명 중
현대차 본부 임시 폐쇄..KOICA 비행기표 물색 관광객 수백명 발묶여..이집트 관광 취소 잇따라 (카이로=연합뉴스) 사상 초유의 대규모 반정부 시위가 벌어진 이집트에서 사망자들이 속출하고 약탈 행위가 이어지자 교민과 주재원들이 잇따라 귀국길에 오르고 있다. 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 현대모비스 등 현대차그룹은 30일 이집트 수도 카이로에 있는 아프리카지역본부를 임시 폐쇄하고 주재원의 경우 중동지역 본부가 있는 두바이로, 가족은 전원 한국으로 귀국토록 조치했다. 이에 따라 현대차 소속 주재원 9명과 기아차 3명, 모비스 1명은 이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