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이온유 객원기자] 재선에 도전하는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민주당 후보가 막판 유세에 열을 올리고 있다.미국 대선을 흥미롭게 만들어 주는 건 우리에겐 없는 독특한 선거제도이다. 그 중에서도 눈에 띄는 것이 미국의 선거인단 제도이다. 미국 50개 주와 워싱턴 D.C.에서 선출된 538인의 선거인단의 투표 결과로 대통령을 뽑는 이 제도는 독특한 선거방식으로 결과를 좌우하는 핵심 변수가 되기도 한다.미국은 선거인단을 통해 대통령을 뽑는 간접선거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과반수 이상의 선거인단을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다. 미
[천지일보=이솜 기자] 한국과 일본 의원들이 26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에서 일본의 대(對)한국 수출규제 문제를 놓고 설전을 벌였다.연2회 개최되는 한미일 3국 의원회의는 친목 성격이 강한 모임이지만 양국의 갈등이 격화하는 상황인 만큼 긴장된 분위기 속에서 친선 보다는 정부의 대리전에 가까웠던 것으로 알려졌다.다만 일본 측에서는 정부의 입장을 대변하는 자민당 소속 의원과 야당 의원들의 태도가 사뭇 달랐다고 한국 대표단이 전했다.연합뉴스에 따르면 한국 대표단은 회의 회의 내내 수출규제 조치와 전략물자 통제, 화이트리스트(백색국가
[천지일보=이솜 기자] 16일 미국 뉴욕 곳곳에 ‘고(故) 장자연 사건’ 주요 증인이었던 배우 윤지오씨를 구속 수사 해달라는 피켓이 설치돼 있다.윤씨는 후원금 모금과 관련해 민형사 소송을 당한 상태다. 경찰은 윤씨가 자유한국당 홍준표 전 대표의 연루 의혹을 제기한 것을 두고 허위사실에 따른 명예훼손인지를 조사하고 있다. (사진 독자 제공)
[천지일보=이솜 기자] 북한과 연계된 것으로 추정되는 해킹단체가 자유한국당 산하 기관인 여의도연구원을 사칭한 피싱메일을 살포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보안 전문기업 이스트시큐리티는 2일 시큐리티대응센터(ESRC) 블로그에 게시한 리포트에서 “해킹조직 ‘금성121(Geumseong121)’이 여의도연구원 안보 관련 연구위원이 작성한 문서처럼 꾸며 지능형지속위협(APT) 공격을 수행한 정황이 포착됐다”고 밝혔다고 연합뉴스가 전했다.금성121은 스카크러프트(카스퍼스키랩), 레드 아이즈(안랩), APT37(파이어아이), 그룹123(탈로스) 등
[천지일보=이솜 기자] 북한산 석탄을 운반했다는 의혹을 받는 선박이 한국에 정박 중이라고 미국의소리(VOA)가 7일 보도했다.VOA는 선박의 위치정보를 보여주는 마린트래픽을 인용해 “‘진룽(Jin Long)’호가 한국시간으로 4일 오전 9시 24분 포항에 입항해 7일 현재까지 포항 신항 제7 부두로 표기된 지점에 머물고 있다”며 이같이 전했다.보도에 따르면 진룽호는 러시아 나홋카 항, 특히 석탄을 취급하는 부두에서 출발했다.VOA는 지난 5일 자유한국당 유기준 의원이 공개한 북한산 석탄 반입 선박의 이름이 진룽호 였던 점, 아태지역
[천지일보=강은영 기자] 미국을 방문 중인 여야 5당 원내대표들이 19일(현지시간) 워싱턴DC 연방의회 의사당 앞에서 밝은 표정으로 만세를 부르며 펄쩍 뛰어오르고 있다. 왼쪽부터 정의당 노회찬, 더불어민주당 홍영표, 자유한국당 김성태, 더불어민주당 박경미, 민주평화당 장병완, 바른미래당 김관영 의원. (제공: 바른미래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