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현지시간) 포르투칼 리스본루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SL 벤피카와 툴루즈 FC의 유로파리그 플레이오프 1차전 축구 경기에서 앙헬 디 마리아가 페널티킥으로 팀의 선제골을 넣은 후 벤피카 팬들이 환호를 외치고 있다. (출처: 뉴시스)
[천지일보=최혜인 기자] 중앙아메리카의 엘살바도르 한 축구장에서 인파가 몰려 100명이 넘는 사상자가 발생했다. 불과 6개월 전 인도네시아 축구장에서 135명이 숨진 압사 사고가 발생한 데 이어서다.엘살바도르 정부는 21일(현지시간) 수도 산살바도르의 쿠스카틀란 축구장에서 인파가 몰려 최소 12명이 사망하고 100여명이 다쳤다고 밝혔다.발표에 따르면 사고는 전날 밤 ‘알리안사 FC’와 ‘클럽 데포르티보 FAS’의 2차 플레이오프 경기 도중 경기장 남쪽 구역의 닫힌 출입구로 관중들이 쇄도하면서 발생했다. 참사로 경기는 시작 16분 만
이란 감독 "나는 정치적이지 않아…축구에 집중할 뿐"2022 카타르 월드컵 조 추첨에서 이란이 미국과 함께 B조에 묶이자 이란 내 축구 팬들은 흥분된 감정을 감추지 못했다.이란은 1979년 2월 이슬람 혁명으로 친미 왕정에서 반미 신정일치 정권으로 통치 체제가 급변했고, 그해 11월 벌어진 444일간의 주테헤란 미국 대사관 인질 사건으로 단교했다.전방위 경제 제재를 통한 '최대 압박' 정책 속에 이란은 미국에 대한 저항을 주창해 왔다. 현재 이란은 핵 활동을 제한하는 대신 제재를 푸는 협상을 미국과 벌이는 중이다.국영 IRNA 통신
[서울=뉴시스] 4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1 KBO 포스트시즌 준플레이오프 1차전 LG 트윈스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에서 관중들이 열띤 응원을 하고 있다.
[천지일보=이온유 객원기자] 세계적 가수들의 화려한 퍼포먼스 무대인 제62회 그래미 어워즈에서 26일(현지시간) 헬리콥터 사고로 갑자기 세상을 떠난 NBA 전설 코비 브라이언트의 죽음을 애도했다고 BBC가 전했다.이번 그래미 어워즈에서는 앨리샤 키스, 빌리 아일리시, 리조를 비롯해 아리아나 그란데, 카밀라 카베요 등 스타들이 한자리에 모였다.미국 로스앤젤레스 스테이플스 센터에서 열린 이날 시상식에서 사회자로 나온 앨리샤 키스는 “오늘 오전 로스앤젤레스, 미국, 전 세계는 영웅 한 사람을 잃었다. 가슴이 무너질 것 같다”며 코비의 죽
【애틀랜타=AP/뉴시스】24일(현지시간) 미 조지아주 애틀랜타의 이스트레이크 골프클럽에서 PGA 챔피언십 투어 플레이오프 최종전 3라운드 경기 가 기상 악화로 잠시 중단된 가운데 낙뢰로 부상한 사람들이 쓰러져 경기 진행요원들의 도움을 받고 있다. 이날 경기 중 두 번 떨어진 벼락이 코스의 나무에 맞아 그 영향으로 4명이 부상했으며 PGA 측은 "선수와 팬의 안전이 우선"이라며 잔여 경기를 다음 날로 연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