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프포트(미국)=AP/뉴시스] 미국 미시시피주 걸프포트 걸프포트에 허리케인 아이다가 도착할 것으로 예보된 가운데 주민들이 태풍피해를 대비해 모래주머니를 만들고 있다. 미 국립 허리케인센터는 아이다가 2005년 큰 피해를 낸 ‘카트리나’와 비슷한 경로를 보임에 따라 뉴올리언스 일대에 허리케인 주의보를 내렸다. 루이지애나주 일부 도시는 비상사태를 선언하고 주민들에게 대피를 권고했다.
[천지일보=이솜 기자] 초강력 태풍 ‘하기비스’가 12일 일본 열도를 강타하면서 일본 곳곳에서는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일본 기상청은 이날 오후 경보 중 가장 높은 ‘폭우 특별 경보’를 수도 도쿄도와 가나가와현 등 12개 광역 지자체에 발령했다고 NHK, 교도통신, 연합뉴스 등이 보도했다.NHK는 “수십년 사이에 가장 위험한 폭우 상황”이라며 “최대급의 경계를 해야 한다”고 전했다.하기비스의 영향으로 이미 이날 오후 7시까지 가나가와현 하코네마치에 950㎜, 시즈오카현 이즈시 이치야마 750㎜, 미야기현 마루모리마치 319㎜, 도치기
미국 2천만, 호주 938만, 영국 960만, 대만 20만, 베트남 10만 달러 지원한국정부 500만 달러와 구호대 파견, 삼성그룹도 100만 달러 지원 예정중국 겨우 10만 달러 지원 논란 점화… ‘영유권 분쟁’ 필리핀과 갈등 중[천지일보=정현경 기자] 태풍 하이옌으로 막대한 인명 및 재산피해를 입은 필리핀에 국제사회의 인도적 지원 손길이 줄을 잇고 있다. 우리 정부와 삼성그룹도 12일 긴급구호 지원 계획을 발표했다.이날 정부는 500만 달러(한화 54억 원) 규모의 인도적 지원과 긴급구호대 파견을 결정했다. 외교부는 유관 정부
[천지일보=백지원 기자] 지구촌 곳곳에 강력한 태풍이 불어닥치면서 이에 따른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지난 주말 미국 북동부와 캐나다를 강타한 허리케인 ‘아이린’으로 29일 오후(현지시각) 현재 44명의 사망자가 발생한 것으로 전해진 가운데 태풍 ‘난마돌(NANMADOL)’이 필리핀과 대만을 강타하면서 인명피해가 발생했다.AP통신 등에 따르면 강풍으로 쓰러진 나무에 깔리거나 높은 파도에 휩쓸리는 등 아이린으로 미국 남부 노스캐롤라이나 주를 비롯한 11개 주에서 최소 38명이 목숨을 잃었다. 또 캐나다 몬트리올 인근에서는 불어난 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