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방은 기자] K 콘텐츠가 중동지역에서 지속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다. 멕시코 정부가 허리케인 상륙으로 막대한 피해를 본 아카풀코 지역 재건을 위해 4조 6000억원 규모 예산을 투입하기로 했다. 미국의 넷플릭스는 광고 요금제 출시 약 1년 만에 이 요금제에 가입한 구독자 수가 전 세계에서 총 1500만명에 이르렀다고 밝혔다. 시카고 맥코믹플레이스가 하룻밤 철새 1000 마리 떼죽음 사고를 겪은 지 한 달 만에 대책을 내놓았다. 인도네시아 티모르 지역에서 규모 6.4의 지진이 발생했다. 가자지구 자발리아 난민촌에 대한 이스라
[천지일보=방은 기자] 일본 도요타자동차의 2023회계연도 상반기(2023년 4∼9월) 세계 신차 생산과 판매량이 각각 500만대를 돌파하며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중국 수도 베이징 일대에 심한 미세먼지로 대기오염 경보가 발령됐다. 한국어를 공부하는 중국 대학생들의 한국어 실력을 겨루는 행사가 열렸다. 방글라데시 경제의 근간인 의류제조업 노동자들이 월 최저임금을 약 세 배로 인상해줄 것을 요구하며 시위를 벌였다. 반군과 무장 단체들이 폭력을 자행하면서 정세 불안이 이어져 온 콩고민주공화국(민주콩고)에서 집을 버리고 떠난 피란민 수
[아카풀코=AP/뉴시스] 29일(현지시각) 멕시코 아카풀코에서 한 주민이 허리케인 오티스 피해 지역을 지나가고 있다. 멕시코 당국은 남부 게레로주 연안을 강타한 '오티스'로 인한 사망자 숫자가 48명으로 늘어났다고 밝혔다. 2023.10.30.
(아카풀코 AFP=연합뉴스) 28일(현지시간) 허리케인 '오티스'(Otis) 영향으로 파괴된 멕시코 게레로주 아카풀코 건물의 모습. 멕시코 정부가 제공한 허리케인 오티스 일일 대응 보고서에 따르면 이날까지 사망자 수는 39명(남성 29명·여성 10명)으로 파악됐다.
[아카풀코=AP/뉴시스] 멕시코 아카풀코에 허리케인 오티스가 지나간 26일(현지시각) 동네 상점들을 턴 주민들이 훔친 물건을 옮기고 있다. 초강력 허리케인이 지나간 후 빈곤율이 높은 이 지역의 많은 주민이 여러 상점에서 광범위하게 생필품 등을 약탈하고 있다. 2023.10.27.
[아카풀코=AP/뉴시스] 25일(현지시각) 멕시코 아카풀코에 허리케인 오티스가 지나간 후 주민들이 식품점을 약탈하고 있다. 5등급의 강력한 허리케인 오티스가 멕시코 남부 태평양 연안을 강타, 아카풀코 일대에 대규모 홍수와 산사태를 일으켜 도로가 막히고 전력 공급이 끊기는 등 피해를 입었다.
[아카풀코=AP/뉴시스] 25일(현지시각) 멕시코 아카풀코에 허리케인 오티스가 지나간 후 주민들이 식품점을 약탈하고 있다. 5등급의 강력한 허리케인 오티스가 멕시코 남부 태평양 연안을 강타, 아카풀코 일대에 대규모 홍수와 산사태를 일으켜 도로가 막히고 전력 공급이 끊기는 등 피해를 입었다. 2023.10.26.
[아카풀코=AP/뉴시스] 25일(현지시각) 멕시코 아카풀코에 허리케인 오티스가 지나간 후 도로에 발이 묶인 차량 운전자들이 도로 복구와 통행 재개를 기다리고 있다. 5등급의 강력한 허리케인 오티스가 멕시코 남부 태평양 연안을 강타, 아카풀코 일대에 대규모 홍수와 산사태를 일으켜 도로가 막히고 전력 공급이 끊기는 등 피해를 입었다. 2023.10.26.
카르도소기자, 거리에서 피격.. 이틀뒤 병원에서 숨져국내외 매체 기고 프리랜서도 피살당해멕시코의 사진기자 알프레도 카르도소가 관광지 아카풀고에서 총격을 당한 지 이틀만인 10월 31일(현지시간) 병원에서 숨졌다. 멕시코에서 일주일 동안 두 번째로 살해당한 기자라고 국제 기자단체가 밝혔다.국제단체인 '기자보호위원회' (CPJ)의 멕시코 대표인 잔 알베르트 호센은 카르도소의 죽음을 알리면서, 직접 카르도소의 가족으로부터 확인한 사실이라고 말했다.아카풀코 검찰은 29일 한 인터넷 뉴스 소속의 카르도소 기자가 길거리에 총상을 입은 채 앉아
[천지일보=이솜 기자] 멕시코 휴양도시 게레로주 아카풀코 인근에서 규모 7.1의 강진이 발생해 최소 1명이 숨지고 병원, 주택, 상점, 호텔 등이 피해를 입었다고 8일(현지시간) 당국이 밝혔다.미국 지질조사국(USGS)은 진앙지가 아카풀코 남동쪽 11㎞ 지점이며 이후 200여 차례의 여진이 기록됐다고 전했다.게레로주의 코유카 데 베니테즈시에서는 한 명이 떨어지는 기둥에 맞아 사망했다.AFP는 전신주와 다른 잔해들이 도시의 많은 차량들에 떨어졌으며 무너진 교회도 있다고 전했다.아카풀코에서는 규모 4 이상의 여진이 잇따르면서 관광객들이
[아카풀코=AP/뉴시스] 8일(현지시간) 지진으로 대피한 멕시코 아카풀코 주민들이 집밖 공원에서 잠자고 있다. 7일 발생한 지진에 이어 70여 차례 여진이 이어져 주민들이 대피에 나섰으며 지금까지 1명이 숨진 것으로 알려졌다.
[로마=AP/뉴시스] 7일(현지시간) 멕시코 수도 멕시코시티 인근 로마에서 강진이 감지된 후 주민들이 건물 밖으로 대피해 있다. 미국 지질조사국(USGS)은 멕시코 남서부 게레로주 산마르코스에서 북서쪽 37㎞ 떨어진 아카풀코 리조트 근처에서 규모 7.4의 강진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 지진으로 약 320㎞ 떨어진 멕시코시티의 건물이 흔들려 주민들이 대피하는 소동을 빚었다.
멕시코의 한 전직 주지사가 재임 시절 자신의 비리를 폭로한 기자를 붙잡아 고문한 혐의로 15년 만에 체포됐다.올가 산체스 멕시코 내무장관은 4일(현지시간) 기자회견에서 마리오 마린 전 푸에블라 주지사가 전날 아카풀코에서에서 체포됐다고 전했다.1년 10개월의 도주 끝에 붙잡힌 마린 전 주지사는 사건을 관할하는 킨타나로오주 캉쿤으로 이날 이송됐다.야당 제도혁명당(PRI) 소속의 마린은 2005∼2011년 멕시코 중부 푸에블라의 주지사를 지냈다.당시 멕시코의 여성 언론인인 리디아 카초가 기업인 등이 연루된 소아성애 범죄조직을 파헤쳐 '에
[천지일보=정현경 기자] 프란치스코 교황이 지구 온난화 등 기후 변화를 막고 지구를 구하기 위해 국제사회가 즉각적인 행동에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다.18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 등 외신 보도에 따르면 프란치스코 교황은 181쪽 분량의 ‘평범한 가정을 보호하기 위해 찬양하라’는 제목의 회칙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프란치스코 교황은 회칙에서 “가난한 사람들에게 가장 많은 영향을 미치는 지구 온난화는 화석연료 중심의 산업 모델 때문에 발생했다”며 “지구가 파괴되지 않도록 화석 연료 이용을 과감히 줄여야 한다”고 밝혔다.또 “기후 변화가 전
【아카풀코(멕시코)=AP/뉴시스】멕시코 경찰당국은 지난 4일 새벽 아카풀코의 한 비치 하우스에 난입해 6쌍의 스페인 관광객들 중 남자 6명을 묶어놓고 여성들을 성폭행한 용의자 몇명의 신병을 확보했다고 10일(현지시간) 발표했다.세계적인 태평양 연안 관광지 아카풀코의 평판을 훼손한 이 사건의 용의자들이 몇명인지는 밝히지 않았지만 게레로주(州)의 앙헬 아기레 주지사는 이들 가운데 2명은 다른 성폭행 사건에도 연루되어 있다고 말했다.40여명의 주민들이 한 때 아카풀코 공항으로 가는 도로를 점유하고, 자기네 친척들이 이 사건과 관련해서 아
[천지일보=정현경 기자] 인도네시아 서단에 위치한 아체주의 인근 해저에서 11일 오후(이하 한국시간) 규모 8을 웃도는 초대형 지진이 잇따라 발생했다. 그런가 하면 멕시코 서부 지역에 또 진도 7.0의 강진이 일어나 주민이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다. 미국 지질조사국(USGS)은 이날 오후 5시 38분 아체주 주도인 반다아체에서 남서쪽으로 432㎞ 떨어진 해저 32㎞ 지점에서 규모 8.6의 강진이 발생했다고 발표했다. USGS는 곧이어 오후 7시 43분 반다아체에서 남서쪽으로 615㎞ 떨어진 해저 16.4㎞ 지점에서도 8.2 규모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