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트만두=신화/뉴시스] 16일(현지시간) 네팔 카트만두에서 대학생들이 포카라 비행기 추락 희생자들을 추모하는 촛불 추모제를 지내고 있다. 2023.01.17.
유엔이 제정한 12월 18일 ‘세계 이주민의 날(International Migrants Day)’을 맞아 멕시코 시티에서는 북쪽 과테말라 국경을 넘어 도보로 행진해 온 이민 100여명이 행진 도중에 사망한 이민들을 추모하는 행사를 가지면서 경찰과 충돌을 빚었다.AP통신 등 외신들과 국내 매체들에 따르면 이들은 2010년 멕시코 북부 타마울리파스 주에서 마약 조직 제타가 72명의 이민들을 학살했을 때 희생당한 사람들에 대한 즉석 추모제도 함께 했다.이 추모 집회는 멕시코 시티 중심가의 미국 대사관 부근 도로에서 이민들이 “이민은 인
【엘패소=AP/뉴시스】4일(현지시간) 미 텍사스주 엘패소에서 쇼핑몰 총격 희생자 추모 행사가 열려 참가자들이 손에 손을 잡고 희생자들을 위해 기도하고 있다. 3일 엘패소 대형 쇼핑몰로에서 발생한 총격 사건으로 21명이 숨지고 26명이 부상했으며 범인 패트릭 크루시어스(21)는 현장에서 경찰 특공대에 체포된 바 있다.
[천지일보=이온유 객원기자] 화려한 조명에 반짝이는 물결로 가득했던 부다페스트 다뉴브강에는 낭만 대신 슬픔이 흐르고 있다.BBC 등 외신들은 지난 29일(현지시간) 허블레아니호 침몰로 실종·사망한 한국인들을 애도하기 위해 헝가리인들이 SNS를 통해 자진 한국대사관 앞으로 집결했으며, 한 손에는 꽃을, 다른 한 손에는 작은 초를 든 채 추모했다고 31일(현지시간) 전했다.참석한 헝가리인들은 10대부터 60대에 이르기까지 다양했으며, 한국문화와 K-POP에 관심있는 여성들도 추모제에 참석해 떠나간 이들을 애도했다.헝가리인들은 국화와 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