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이 신속하게 접종 능력 늘릴 수 있게 백신 대여하자"미국 정치권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수급 차질 문제를 겪고 있는 한국을 위해 힘을 보탰다.13일(현지시간) 미국 민주당의 뉴욕주(州) 광역대의원인 김민선 한인이민사박물관장에 따르면 캐럴린 멀로니 하원 감독개혁위원장 등 여야 연방 하원의원 14명이 조 바이든 대통령에게 한국에 대한 백신 스와프를 촉구하는 서한을 보냈다.이들은 서한에서 지난 5월 한미정상회담 이후 이뤄진 미국의 얀센 백신 100만 회분 제공과 관련, "이런 조치에도 불구하고 한국은 아직 백
미국이 지금까지 1억1천만 도스(1도스는 1회 접종분)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65개국에 무상 전달했다고 백악관이 3일(현지시간) 밝혔다.이는 조 바이든 행정부가 백신을 전 세계와 공유하겠다고 밝힌 지 두 달만이다.백신 8천만 도스를 6월까지 공유하겠다는 초기 목표는 달성하지 못했지만 이런 진전은 대유행 싸움에서 중요한 이정표라고 정치전문매체 더힐은 평가했다.백악관은 이날 자료를 내고 "우리 목표는 전 세계적인 백신 접종 범위를 확대하고, 감염 급증에 대비하고, 공중보건 데이터와 공인된 최선의 사례에 근거해
천안 외국인 식료품 판매점발 태국인 수십명 확진[천지일보=김성완 기자] 태국 외교부가 26일 한국에서 태국인 노동자 수십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것과 관련해 영사 조력 등 지원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이날 연합뉴스와 일간 방콕포스트에 따르면 타니 상랏 외교부 공보국장은 “태국인 노동자들이 코로나19에 감염됐음을 한국 당국이 지난 24일 확인해 줬다”면서 “주한 태국 대사관이 확진자들과 접촉 중인 가운데 영사 조력을 제공할 준비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그러면서 그는 “첫 확진자는 식품 회사에서 일
[천지일보=박주환 기자] 충남 천안시가 미국 맨해튼에서 열린 3.1운동 100주년 기념행사에 참여해 호국충절의 고장 천안은 물론 유관순 열사와 3.1운동 등을 세계에 널리 알리는 데 동참했다.뉴욕한인회(회장 김민선) 주관으로 1일(현지시간) 맨해튼 유엔 대한민국대표부에서 열린 3.1운동 100주년 기념행사에 한인 200여명이 참여해 태극기와 대형 현수막을 들고 대한독립 만세를 외치고 있다. (제공: 천안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