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한국 155㎜ 포탄 10만발 구입해 우크라 지원 韓 “미국 최종 사용자… 살상무기 미지원 방침 불변” [천지일보=강수경 기자] 우크라이나 전쟁이 장기화하면서 한반도가 무기 생산지로 주목을 받고 있다. 자칫 남북 포탄 대리전이 되는 게 아니냐하는 우려도 나온다. 북한이 제3국을 거쳐 러시아에 포탄을 공급하고 있다는 주장이 나온지 얼마 안돼 이번엔 한미 무기 거래 합의가 진행되고 있다는 것이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이 10일(현지시간) ‘한국이 러시아와 싸우는 우크라이나군을 위해 미국에 무기를 판매했다’는 제목으로 한국정부가
[천지일보=방은 기자] 최근 한국이 폴란드와 대규모 방산 계약을 맺으면서 장벽 높은 유럽 국가에 주목받기 시작했다. 한국의 탱크, 전투기 및 로켓 발사기의 계약은 지난 3개월 이내에 모두 체결됐다. 이에 미국 내에서는 오랜 고객을 잃을까 긴장하고 있다고 미 정치매체 폴리티코가 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유럽 국가는 주로 미국과 거래해 왔지만 최근 더 빠르고 저렴하게 무기를 제공할 수 있는 한국을 새로운 무기 구입처로 생각하고 있다. 한국 방산 업체는 지난 반년 동안 유럽 여러 국가에 이동 곡사포와 소형 무기를 판매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