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즈오카 등 7곳 추가…광역단체 60%인 29곳 특별대책 적용감염억제 효과 '미지수'…도쿄 긴급사태에도 신규 확진자 급증일본 정부가 폭발적으로 확산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대응하기 위해 또다시 긴급사태 카드를 빼들었다.그러나 일부 지역의 긴급사태 발효에도 감염 확산은 한층 심각해져 이번 조치의 적절성을 놓고 논란이 일 것으로 보인다.일본 정부는 17일 스가 요시히데(菅義偉) 총리 주재의 코로나19 대책본부 회의를 열어 도쿄, 오사카, 사이타마, 지바, 가나가와, 오키나와 등 6개 광역지역에 이달 말까지 시한으로
홍콩 정부가 25일 중국 푸싱(福星)제약-독일 바이오엔텍(BioNTech)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에 대해 긴급사용을 승인했다고 홍콩 민영방송 TVB가 보도했다.홍콩 정부가 코로나19 백신의 사용승인을 한 것은 처음이다.TVB는 해당 백신 100만회 분량이 다음달 말께 독일에서 들어올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홍콩 정부는 다음달 중순께부터 전 시민 대상 무료 백신 접종을 할 계획이다.앞서 홍콩 정부는 중국 시노백, 영국 아스트라제네카, 미국 화이자와 각각 750만 회분의 코로나19 백신 구매 계약을 체결해 총
[천지일보=이온유 객원기자] 유럽 대륙의 코로나19 2차 유행이 가속화되면서 유럽 신규 확진자 수가 1차 유행 때보다 많아지는 곳이 늘고 있다.5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에 따르면 최근 영국, 프랑스와 스페인 등의 하루 신규 확진자 수는 지난 3~4월의 첫 대유행 당시 수준을 넘고 있다.영국에선 최근 1주일 간 하루 확진자 수가 평균 8500명으로 한 달 전보다 5배 이상 늘었고, 하루 사망자는 40명으로 4배 가량 급증했다.월스트리트저널은 영국 정부는 리버풀, 워링턴, 하트리풀 등에서 집합금지 및 술집 영업을 중단하고, 프랑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