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타바버라=AP/뉴시스] 21일(현지시각) 미 캘리포니아주 샌타바버라에 비가 내려 한 시민이 자동차가 침수된 거리에서 걸어 나오고 있다. 캘리포니아에 겨울 집중호우가 시작되면서 미 기상청은 지난 20일 캘리포니아주 남부 지역 대부분에 홍수 경계령을 내렸다. 2023.12.22.
[천지일보=최혜인 기자] ‘지구의 허파’ 아마존 열대우림이 고통받고 있습니다. 9월 한달 동안에만 5000건이 넘는 화재가 발생하고 극심한 가뭄을 겪으면서 입니다. 이로 인해 식량과 연료, 항해 등 핵심 인프라망이 타격을 받고 있습니다.24일(현지시간) 브라질 국립우주연구소(INPE)에 따르면 아마존에서 발생한 화재 수는 9월 들어 한 달이 채 끝나기도 전에 이미 역사적 평균을 넘어섰다. 21일 기준 아마존에서는 한달 새 5330건에 달하는 화재가 발생한 데다 극심한 가뭄까지 이어지고 있습니다. 브라질 아마조나스주(州) 정부는 이미
[천지일보=최혜인 기자] ‘지구의 허파’ 아마존 열대우림이 고통받고 있다. 9월 한달 동안에만 5000건이 넘는 화재가 발생하고 극심한 가뭄을 겪으면서다. 이로 인해 식량과 연료, 항해 등 핵심 인프라망이 타격을 받고 있다.24일(현지시간) 브라질 국립우주연구소(INPE)에 따르면 아마존에서 발생한 화재 수는 9월 들어 한 달이 채 끝나기도 전에 이미 역사적 평균을 넘어섰다. 21일 기준 아마존에서는 한달 새 5330건에 달하는 화재가 발생한 데다 극심한 가뭄까지 이어지고 있다. 브라질 아마조나스주(州) 정부는 이미 지난 12일부로
[천지일보=최혜인 기자] ‘지구의 허파’ 아마존도 세계에 불어닥친 지구온난화와 기후위기를 피할 수 없었다.24일(현지시간) 브라질 국립우주연구소(INPE)에 따르면 21일 기준 아마존에서는 5330건의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브라질 아마조나스주(州) 정부는 이미 지난 12일부로 아마존 열대우림 대부분이 자리 잡은 이 지역에 환경 비상사태를 선포한 상태다.아마존은 ‘지구의 허파’라고 불린다. 한반도 31배 크기의 열대우림이 탄소 흡수원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그간 무분별한 개발과 환경 파괴로 면적의 13%가 사라졌고,
[천지일보=방은 기자] 러시아와 사우디의 원유 감산이 연장되면서 유가가 급등하고 있다. 미국 국경지대로 향하던 중 멕시코 기차 지붕 위에서 산통을 느낀 한 베네수엘라 출신 임신부가 병원에서 건강한 아이를 낳았다. 지난 30년간 전 세계 50세 미만에서 연간 신규 암 환자가 7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일본 당국이 엔화 약세의 배경으로 투기적인 외환시장 움직임을 지목하면서 어떤 선택지도 배제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미국 위스콘신 주도(州都) 매디슨에 소재한 위스콘신대학(UW)에서 호수 위 철제 구조물이 붕괴하며 20여명이 부상
중국 산시(陝西)성 시안(西安)에서 집중호우로 인한 산사태로 27명이 숨지거나 실종됐다고 팽배신문(澎湃新聞)과 중국망 등이 14일 보도했다.매체에 따르면 지난 11일 시안시 창안(長安)구 웨이쯔핑(餵子坪)촌에서 산사태가 일어나 마을을 덮치면서 이 같은 참사가 발생했다.시안시 응급관리 부문은 국기적인 폭우 여파로 홍수와 산사태가 일어나면서 지금까지 21명이 목숨을 잃고 6명이 행방불명됐다고 밝혔다.산사태 발생 후 시안시는 즉각 사고 현장 지휘부를 설치하고 소방과 공안 등 14개 구조대, 980명을 투입해 매몰자를 구조하고 실종자 수색
[천지일보=방은 기자] 마이너스통장 거래 수수료를 여러 번 부과해 부당이득을 챙긴 미국 은행 뱅크오브아메리카가 연방 당국과 피해 고객들에게 총 3000억원 이상을 물어주게 됐다. 뉴질랜드인의 평균 연봉이 처음으로 7만 뉴질랜드달러 (약 5600만원)선을 넘어선 것으로 조사됐다. 유럽 최대 한인타운인 뉴몰든이 소속된 런던 킹스턴구가 11월 22일을 ‘김치의 날’로 지정했다.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와 전쟁을 시작한 이후 1000여개의 다국적 기업이 러시아에서 철수하거나 사업 규모를 줄였지만, 아직 많은 기업이 남아 러시아의 전쟁 노력에 보
[천지일보=최혜인 기자] 일본 남서부 규슈를 중심으로 폭우가 내리면서 홍수와 산사태가 발생, 사상자가 속출하고 있다. 한국까지 걸쳐 있는 장마전선의 활동으로 특정 지역에 집중호우를 쏟아내는 선상 강수대가 연쇄적으로 발생하면서다.11일 일본 기상청에 따르면 규슈 북부 지역에서 선상 강수대가 연속 발생해 후쿠오카현과 오이타현에 한때 호우 특별경보가 내려졌다.아사히신문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폭우 관련 경계 중 가장 높은 단계인 특별경보는 후쿠오카현에서는 2021년 8월 이후, 오이타현은 2017년 7월 규슈 북부 호우 이후 처음이다.지
[천지일보=최혜인 기자] 지난주부터 내린 역대급 폭우로 인해 큰 홍수가 콩고민주공화국을 덮치면서 사상자가 눈덩이처럼 불어나고 있다.8일(현지시간) BBC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이달 초 콩고민주공화국 동부 남키부주(州)에서 발생한 홍수로 여러 지역 마을이 쑥대밭이 되고 사망자가 400명을 넘어섰다.테오 카시 키부주지사는 지난주까지 내린 폭우로 강이 범람하고 산사태가 발생해 남키부 칼레 지역의 부슈슈(Bushushu)와 냐무쿠비(Nyamukubi) 마을이 초토화되면서 총 401명이 숨졌다고 밝혔다.역대급 홍수가 덮치면서 주택 등 건물
지난달 규모 7.8의 강진으로 막대한 피해를 입은 튀르키예 남동부의 2개 주에 14일부터 쏟아지기 시작한 집중호우로 홍수가 발생, 최소 10명이 사망하고 5명이 실종됐으며 수천명의 이재민이 발생했다고 현지 관리들이 15일 말했다.튀르키예 남동부 아디야만주의 누만 하티포을루 주지사는 투트 마을에서 지진 생존자들이 살던 컨테이너 주택이 물에 휩쓸려 1명이 사망하고 4명이 실종됐다고 말했다.인근 산리우르파주에서도 홍수로 4명이 사망하고 소방관 2명이 실종됐다고 살리 아이한 주지사가 하버투르크 TV에 밝혔다.또 산리우르파주의 구조대원들은
[파하로 밸리=AP/뉴시스] 12일(현지시간) 미 캘리포니아주 파하로 밸리 주택가 도로가 물에 잠겨 있다. 캘리포니아주 북부에 대기천(atmospheric river) 현상에 따른 집중호우로 파하로강이 범람해 주택과 상가가 침수되고 주민 8500여 명에게 대피 명령이 내려졌다. 2023.03.13.
[왓슨빌=AP/뉴시스] 11일(현지시간) 미 캘리포니아주 왓슨빌 주민들이 대피소에 머물고 있다. 캘리포니아주 북부에 대기천(atmospheric river) 현상에 따른 집중호우로 파하로 강이 범람해 일대 주민 8500여 명에게 대피 명령이 내려졌다. 2023.03.12.
인도네시아 서부 남중국해에 있는 나투나섬에서 일어난 산사태로 인한 사망자가 36명으로 늘어났다고 신화통신 등이 11일 보도했다.매체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재난관리청(BNPB) 압둘 무하리 대변인은 이날 성명을 통해 지난 6일 나투나섬에서 발생한 산사태로 숨진 주민의 시신을 지금까지 36구 수습했으며 아직 행방불명 상태인 18명에 대한 수색작업을 계속하고 있다고 밝혔다.나트나섬에선 이어지는 집중호우 때문에 6일 오후 생긴 산사태가 3개 마을을 덮쳐 다수의 사망 실종자를 내고 1000여명의 이재민이 임시 수용소로 대피했다.당시 세라산 마
[세라산=AP/뉴시스] 인도네시아 국가재난관리청(BNPB)이 공개한 사진에 6일(현지시간) 인도네시아 나투나 제도 세라산섬의 마을에서 집중호우로 인한 산사태가 발생해 구조대가 실종자를 수색하고 있다. 소방 당국은 이 산사태로 최소 15명이 숨지고 50여 명이 실종됐다고 밝혔다.
[천지일보=안채린 기자]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전략가이자 극우 사상가인 알렉산드르 두긴의 친딸이 모스크바에서 차를 몰다 의문의 폭발로 사망했다. 미국 정부가 유가 안정을 위해 내년부터 원유생산량을 대폭 늘린다.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21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소말리아 수도 모가디슈 시내 호텔에서 인질극을 벌인 이슬람 극단주의 무장단체가 30시간 만에 군 당국에 제압됐다. 중국의 고온 적색경보는 11일 연속 발령됐고, 고온 경보는 지난 7월 21일부터 33일째 이어지고 있다. 이 밖에도
[천지일보=안채린 기자] 러시아 연방보안국(FSB)이 크림반도 탄약고 폭발 사건과 관련해 “6명의 러시아 시민으로 구성된 테러 단체의 비밀 세포 조직을 무력화했다”고 발표했다. 세계보건기구(WHO)가 원숭이두창 발병 사례가 92개국에서 3만 5천건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영국의 7월 소비자 물가상승률이 작년 동월과 비교해 10.1% 올라 1982년 2월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러시아가 올해 자국산 가스의 평균 수출 가격이 지난해보다 2.5배가량 오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중국이 극심한 폭염과 가뭄으로 78만명이 식수난을
[천지일보=안채린 기자] 미국 상원이 스웨덴과 핀란드의 북대서양조약기구(나토, NATO) 가입 비준안을 승인했다. ‘OPEC 플러스(OPEC+)’는 되레 증산 속도를 크게 줄였다.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이 석유‧가스 회사의 추가 이익에 대한 세금 걷어 취약층 도와야 한다고 말했다. 러시아군이 우크라이나 남부 헤르손주(州) 북측 중부 도시에 포격을 가했다. 이란 핵합의(JCPOA, 포괄적 공동행동계획) 복원을 위한 오스트리아 빈 회담이 5개월 만에 재개될 것으로 보인다. 이 밖에도 천지일보는 4일 국제 주요뉴스를 모아봤다.
[천지일보=안채린 기자] 낸시 펠로시 미국 하원의장이 2일 대만을 방문할 예정이다. 미국이 우크라이나에 5억 5천만 달러(약 7177억원) 규모의 무기를 추가로 지원하기로 했다. 러시아 주재 도네츠크인민공화국(DPR) 대사관이 신홍철 러시아 주재 북한 대사와 실무회담을 진행하고 양국의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미국이 지난 주말 아프가니스탄에서 알카에다의 지도자 아이만 알자와히리를 사살했다. 일본 간사이전력이 일본 미하마 원자력발전소에서 방사성 물질을 포함한 물 7톤가량이 고여 있는 것을 발견했다. 이 밖에도 천지일보는 2일 국제
[천지일보=강수경 기자] 28일(현지시간) 오전 미국 중동부 켄터키주에 내린 집중호우로 대규모 홍수가 발생해 최소 8명이 숨졌다고 AP통신 등 현지 매체들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앤디 버시어 켄터키 주지사 이날 오후 트위터를 통해 사망자 수가 3명에서 8명으로 증가했다며 동부 지역에 비상사태를 선포했다. 그는 두 자리수 사망자를 예상하며 많은 사람들이 구조되기를 기다리고 있으며 수많은 사람들이 행방불명 상태라고 전했다. 버시어 주지사는 이번 폭우 피해 복구에 수년이 걸릴 것으로 예상했다. 당국 기상청은 켄터키주에는 비가 앞으로도
[천지일보=강수경 기자] 일본 시가현 오미하치만시에서 19일 60~70대로 추정되는 여성이 지하보도 안의 웅덩이에 떠 있는 상태로 발견돼 사망이 확인됐다고 요미우리신문이 보도했다. 해당 지역에서 이날 오전부터 폭우가 쏟아짐에 따라 현지 경찰은 여성이 폭우에 의한 관수에 휘말렸을 가능성도 있다고 보고, 사인이나 신원 확인을 진행하고 있다. 한편 일본 곳곳에 폭우가 내리면서 교토시는 집중호우로 인한 재해위험이 있어 이날 주민 5만여명에게 대피령을 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