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대규모 확진‧사망 전력 伊 재확진 공포에 中입국자 전수조사 2명 중 1명꼴 양성 반응… 격리 미국‧일본‧영국‧인도 등 입국규제 ‘제로코로나’ 스트레스 쌓인 中民 ‘보복 관광’ 준비…호텔 예약 6배 한국 입국자수도 최근 수직 상승 [천지일보=강수경 기자] ‘제로코로나’ 정책 철회 이후 ‘위드코로나’로 방향을 선회한 중국 내 코로나19 감염이 폭증하면서 전 세계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대규모 감염 이후 종종 보이는 새로운 변이 바이러스가 출현할 시 전 세계적으로 감염이 다시 확산될 수 있기 때문이다. 최근 이탈리아 밀라노
[천지일보=안채린 기자] 전 세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하루 신규 감염자 수가 평균 90만명에 육박하는 등 세계 곳곳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급증하는 가운데 전파력이 강한 스텔스 오미크론(BA.2)의 하위변이인 ‘BA.2.75’가 퍼지면서 코로나19 재확산 우려가 나온다. 미국 뉴욕타임스가 지난 10일 발표한 집계 결과에 따르면, 지난 1주일간 하루 감염자 수 평균치는 87만 8100명을 기록했다. 이는 전주 76만 5700명에 비해 14.6%, 2주 전 대비 34%가 늘어난 것이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
[천지일보=안채린 기자] 전 세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하루 신규 감염자 수가 평균 90만명에 육박하는 등 세계 곳곳에서도 코로나19 재확산 조짐이 보이고 있다. 미국 뉴욕타임스가 지난 10일 발표한 집계 결과에 따르면, 지난 1주일간 하루 감염자 수 평균치는 87만 8100명을 기록했다. 이는 전주 76만 5700명에 비해 14.6%, 2주 전 대비 34%가 늘어난 것이다. 한국 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지난 주말 내내 2만 명대를 기록하면서 증가 추세다.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11일 0시 기준 신규 확진
[천지일보=원민음 기자] 전파력이 폭발적이라고 알려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새 변이인 오미크론에 세계가 골머리를 앓고 있다. 영국에선 첫 사망자가 발생했고, 중국에서도 첫 오미크론 확진자가 생긴 것으로 나타났다.BBC, 로이터 통신 등에 따르면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는 13일(현지시간) 런던의 한 백신 접종소를 방문한 자리에서 기자들에게 “적어도 한 명의 오미크론 감염 환자가 숨진 것을 확인했다”고 말했다.지난 11일 첫 오미크론 확진자가 나온 뒤 3일만에 사망자가 나온 것이다.존슨 총리는 “오미크론의 증상이 가
“확진자 대부분 아프리카 여행”포르투갈 34명으로 제일 많아[천지일보=원민음 기자] 한국에서도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새로운 변이인 오미크론 감염이 발생한 가운데 유럽질병예방통제센터(ECDC)가 현재 세계 17개국에서 182명의 오미크론 감염 사례가 나왔다고 밝혔다.ECDC는 지금까지 유럽연합(EU)과 유럽경제지역(EEA) 총 30개 국가 가운데 17개국에서 모두 182건의 오미크론 감염 사례가 보고됐다고 5일(현지시간) 밝혔다.국가별로 보면 포르투갈 34명, 노르웨이 19명, 네덜란드와 덴마크 각 18명, 독일 15명
누 변이, 변이 부위 32개…16개 델타보다 많아"감염성·면역 회피 높을 가능성 커…주의 필요""아프리카, 올 1월부터 확진자 전수 변이 분석"아프리카를 중심으로 발견되는 코로나19 '누 변이'가 국내에는 아직 유입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방역 당국은 유전자 증폭(PCR) 검사에서 음성이 확인된 입국자를 대상으로 전수 검사를 진행한다.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26일 기자단 질의응답을 통해 "B.1.1.529(누 변이)는 국내 유입된 사항은 없다"며 "입국 제한을 하지는 않고, 사전 PCR 검사에서 음성이 확인된 입국
“백신 방어력 일부 낮아졌다는 결과 있으나 아직 분석 진행 중”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변이 중 하나인 ‘람다 변이’가 현재까지 전 세계 31개국에서 발견된 것으로 나타났다.권준욱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 제2부본부장은 16일 정례 브리핑에서 관련 질의에 “지난 7월 기준으로 세계보건기구(WHO)에 전 세계 31개국에서 확인된 람다 변이가 보고됐다”고 밝혔다.방대본에 따르면 람다 변이는 지난해 10월 페루에서 처음 확인된 변이 바이러스로, WHO에 의해 ‘관심 변이’로 지정됐다.권 부본부장은 “최근 남아메리카 지역에
“각국 정부와 긴밀히 접촉할 것”[천지일보=이솜 기자] 미국 제약사 모더나가 27일(현지시간) 미국 밖에 있는 백신 생산 파트너들이 최근 며칠간 발생한 실험실 시험 작업상의 문제로 공급에 지연을 겪고 있다고 밝혔다.콜린 허시 모더나 대변인은 이메일 성명을 통해 “우리는 백신을 더 빨리 배송하기 위해 안전재고조차 비축하지 못하고 있다”며 “백신 배송 계획의 중요성을 인식해 각국 정부와 긴밀히 접촉할 것”이라고 말했다고 로이터·블룸버그통신 등이 전했다.모더나는 해외 생산 파트너들이 어떤 문제에 부딪혔는지, 여러 파트너 중 어떤 회사에서
“韓, 가장 강력한 사회적 거리두기를 시행”거리두기 조기 완화·백신 접종 지연 등 지적[천지일보=이솜 기자] 한국 정부가 9일 코로나19 확산으로 수도권 사회적 거리 두기를 4단계로 격상하자 외신도 이를 긴급히 타전했다.로이터 통신은 이날 “7월 12일부터 서울에서 코로나19 규제가 최고 수준으로 올라간다”고 서울발 긴급 기사를 내보냈다.로이터는 이어 후속 기사에서 김부겸 국무총리의 발표를 상세히 소개하면서 이번 발표가 전날인 8일 하루 확진자가 사상 최대를 나타낸 이후 나온 것이라고 설명했다.AP통신도 “한국이 다음 주부터 수도권
감독청 관할111개 실험실… 러시아 내 바이러스 전파 추적전염병 연구소 “변종 나타나도 두려워할 이유 특별히 없다” 27일 러,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2만 9258명, 사망자 567명[천지일보=양효선 기자] 최근 영국에서 처음으로 변이를 일으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아직까진 러시아에 없다고 현지 당국이 27일 밝혔다.27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러시아 보건‧위생‧검역 당국인 ‘소비자 권리보호‧복지 감독청(로스포트레브나드조르)’ 산하 전염병 연구소의 알렉산드르 고렐로프 부소장은 이날 러시아 언론 인터뷰에서 “감독청
[천지일보=이온유 객원기자] 11월 초순까지만 해도 100명 안팎을 유지했던 코로나19 국내 신규 확진자는 계단식 증가 추세를 보이며 한 달 새 1000명 선까지 돌파했다.BBC는 12일(현지시간) 코로나 방역에 모범을 보였던 한국이 12월에 들어서자 코로나 확진자가 급증하며 새로운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다고 보도했다.BBC는 문재인 대통령의 발언을 인용해 한국은 지금 코로나의 긴급 상황에 직면해 있으며, 이에 대응하기 위해 코로나 테스트와 역학조사를 강화할 방침이라고 전했다.또한 한국이 코로나 백신이 나오기 전까지 마지막 장애물에
“한국, 코로나19 대응 암호 풀어… 해법 간단”[천지일보=김성완 기자] 미국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이 25일(현지시간) 한국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 방식을 대서특필했다.WSJ는 이날 ‘한국은 어떻게 성공적으로 코로나바이러스를 다뤘나’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한국은 코로나바이러스 관리 방법의 암호를 풀어낸 것으로 보인다”며 “그 해답은 간단하고 유연하면서도 따라 하기 쉽다”고 보도했다.WSJ는 “한국은 4월 초부터 매일 평균 77건의 새로운 감염 사례가 발생했는데, 급증을 잘 억제했다”면서 “미국만큼의 인
인도, 나흘째 8만명 육박한국은 확진 1만 9699명[천지일보=이지솔 기자] 전 세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2500만 명을 넘어섰다.국제통계 사이트 월드오미터에 따르면 한국시간 30일 오후 8시 30분 기준으로 전 세계 코로나 누적 확진자는 2520만 368명에 달한다. 사망자는 84만 7391명으로 크게 늘었다.확진자와 사망자가 가장 많은 국가는 미국으로, 각각 613만 9000여명과 18만 6000여명을 기록한다. 전 세계 확진자와 사망자의 약 20%가 미국에서 나온 셈이다.미국 다음으로는 브라질(38
韓, 누적 확진자 1만 3181명… 사망 285명[천지일보=이지솔 기자] 전 세계 신종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코로나19) 확진자가 1160만명을 넘어섰다. 사망자 수는 54만명에 육박했다.미국 존스홉킨스대학 시스템사이언스·엔지니어링센터(CSSE) 코로나19 상황판에 따르면 한국시간 8일 0시 35분 기준 전 세계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하루 전보다 14만3474명 늘어난 1159만 3181명으로 집계됐다. 누적 사망자 수는 53만 7504명으로 3237명 증가했다.국가별 누적 확진자는 미국이 293만 5712명, 브라질 16
사망 40만여명, 완치자 342만여명대한민국 확진자 수 전 세계 54위[천지일보=이지솔 기자] 전 세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누적 확진자가 700만 4825명을 기록했다.국제통계사이트 월드오미터는 7일(그리니치 표준시·GMT) 오전 11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를 700만 4825명으로 집계했다.같은 시간 전 세계 코로나19 사망자는 40만 2666명, 완치자는 342만 6149명으로 각각 집계됐다.국가별 확진자 수를 보면 미국이 198만 8591명으로 가장 많았다.확진자 세계 2위를 달리고 있는 브라질은 67만
하루빼고 일평균 12만씩 증가해미국·브라질 확진자 증가세 주도인도·페루 확산세에 순위 달라져국내도 집단감염으로 확진 급증[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지난달 30일(한국 오전10시 기준) 전세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600만명을 넘어선 후 가팔라진 증가세 한주간 지속된 것으로 나타났다. 7일 중 하루를 제외하고는 일평균 12만명씩 환자가 증가했다. 미국, 브라질에서 수만명에 달하는 대규모 확진자들이 연일 발생했고 인도와 페루도 매일 수천명의 확진자가 추가되면서 국가별 순위를 바꿔놓기도 했다.천지일보가 6
누적 사망자는 36만명대中 WHO 보고 후 152일만[천지일보=김성완 기자] 전 세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수가 600만명을 넘어섰다.연합뉴스가 국제통계사이트 월드오미터를 인용해 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31일(한국시간) 오전 4시 43분 기준 전 세계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611만 1682명, 누적 사망자는 36만 9392명으로 집계됐다.누적 확진자가 600만명을 넘어선 것은 중국이 작년 12월 31일 세계보건기구(WHO)에 중국 후베이성 우한을 중심으로 정체불명의 폐렴이 발생했다고 보고한 지 152일만이
[천지일보=이솜 기자] 남성과 비만인 사람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더 취약하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2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영국 에든버러대학, 리버풀대학, 임페리얼칼리지 런던(ICL) 공동 연구진이 지난 2월 6일부터 4월 18일까지 영국 내 병원 166곳의 코로나19 환자 총 1만 70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조사 결과를 인용해 이 같이 보도했다.이 연구는 남성과 비만은 영국 병원에서 코로나19 사망과 관련된 중요한 요소로, 중국에서는 볼 수 없는 특징이라고 밝혔다. 2016년 기준 중국
美연구소 임상시험 결과FDA 긴급사용 승인 계획효과 확인시 국내서도 사용[천지일보=김성완 기자] 코로나19(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치료제로 기대를 모은 에볼라 치료제 ‘렘데시비르’가 실제 환자 치료에 효과가 있다는 임상시험 결과가 나와 관심이 쏠리고 있다.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뿐만 아니라 앤서니 파우치 국립알레르기·전염병연구소(NIAID) 소장도 임상시험 결과를 치켜세우면서 미국에서는 치료제 등장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는 분위기다. 미국 식품의약국(FDA)은 렘데시비르에 대한 긴급사용 승인을 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렘
[천지일보=이솜 기자] 미국 CNN 방송이 한국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진 상황을 집중 조명하며 미국 등 다른 나라에서도 이 현상이 벌어질 수 있어 우려하고 있다고 17일(현지시간) 전했다. CNN은 이 기사를 반나절 이상 온라인 톱기사로 유지하며 중요성을 더했다.한국의 보건당국은 왜 코로나바이러스에서 회복한 163명의 사람들이 다시 양성 반응을 보였는지에 대한 미스터리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CNN은 전했다. 한국에서만 일어나는 현상은 아니다. 공식 수치는 없지만 중국에서도 같은 사례가 있었다.CN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