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이솜 기자] 중국이 올해 경제 성장률 목표치를 지난해와 같은 ‘5% 안팎’으로 발표했다. 경제학자들은 이를 이루기 위해서는 더 많은 정책적 지원이 필요할 것이라고 지적했다.리창(李强) 중국 국무원 총리는 5일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열리는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 개회식에서 발표한 정부 공작보고(업무보고)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번 목표치는 국제통화기금(IMF)과 세계은행의 올해 중국 성장률 예상치보다 높은 것으로, 중국 미래에 대한 비관론이 만연한 상황에서 경제를 회복시킬 수 있다는 자신감을 드러낸 것이다.경제학자들은 장기
[천지일보=방은 기자] 중국 베이징에 사는 쉬링(45)은 7월분 신용카드 상환액 중에 초·중등학생 두 자녀에게 들어간 돈이 5만 위안(약 919만원)이 넘어 깜짝 놀랐다. 대선 후보 중 한 명이 피살된 남미 에콰도르가 수감된 갱단 수장의 초법적 일탈 행위를 차단하고 교도소 내 총기류를 압수하는 등 치안 강화에 나섰다.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한국 등에 동결된 이란 자금을 풀어주기로 합의한 미국을 강도 높게 비판했다. 경제 회복의 열쇠로 내수 진작과 투자 활성화를 꼽으며 다양한 정책적 지원책을 내놓고 있는 중국 정부가 외국인
"민간·국유기업 동일하게 대우…중소기업 자금 조달 활성화경제 회복에 안간힘을 쓰고 있는 중국이 투자와 내수 활성화의 열쇠를 쥐고 있는 민간기업에 대한 종합 지원 방침을 내놨다.19일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중국공산당과 국무원은 이날 발표한 '민간경제 발전·성장 촉진에 관한 의견'에서 "공정 경쟁의 제도적 틀과 정책 실시 메커니즘을 완비해 소유제별 기업(국유·민간·외자기업)을 동일하게 보고 평등하게 대우해야 한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당정은 기업의 재산을 압류·동결할 때 담당 기관이 권한과 범위, 액수, 시한을 지키도록 하고, 수사·
정착교육도 없이 방치, 유명무실 북한인권법 [천지일보=정현경 기자] 일본에 사는 탈북자가 현재 약 200명에 이르지만 일본정부의 미흡한 대처로 정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본이 2006년 6월 북한인권법을 만들었지만 큰 예산이 들어갈 만한 조치는 전혀 취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일본 정부는 매년 12월 10∼16일을 ‘북한 인권침해 계몽주간’으로 정해서 일본인 납치 문제를 홍보만 할 뿐이다.일본의 탈북자 지원 단체에 따르면 일본에 사는 탈북자 중 150여 명은 도쿄, 50명은 오사카에 사는 것으로 알려졌다. 많은 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