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이솜 기자] 내년부터 적용되는 한미 ‘방위비 분담금 특별협정(SMA)’을 위한 3차 회의 일정이 오늘 이틀 간의 일정으로 마무리된다. 이후 연말 타결을 목표로 협상시기 간격이 짧아질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는 가운데 한미 간 입장차가 커 연내 타결은 쉽지 않을 전망이다.외교부에 따르면 이날 우리 측 정은보 방위비 분담 협상대사와 미국 측 제임스 드하트 국무부 협상대사가 서울 동대문구 한국국방연구원에서 회의를 갖는다.협상은 미국이 요구하는 금액이 상당하기 때문에 쉽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미국은 기존 SMA에 없는 항목을 신설
(서울=연합뉴스) 북한에서 10일 거행된 노동당 창건 65주년 열병식에 김정일 국방위원장과 함께 모습을 드러낸 김정은의 권력서열이 6위로 정착된 것 같다고 교도 통신이 평양발로 보도했다. 통신은 지난달 28일 열린 북한노동당 대표자회에서 당 지도부에 들어간 김정은의 동정기사가 이날까지 모든 8건에 달한다고 전했다. 북한 매체의 간부 소개에서는 김정일 국방위원장과 당정치국 상무위원 3명에 이어 김정은을 다섯 번째로 보도하고 있다. 하지만 실제로는 김정은의 당중앙군사위 부위원장 직책은 김정일 국방위원장을 포함하는 5명의 당정치국 상무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