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진 한국외대 중국연구소 연구위원 행복이 무엇인가. 남들이 “행복하다”라고 얘기하면 부럽기만 했다. 그러다가 최근 진정 이것이 행복인 것 같다는 느낌을 받았다. 성당의 차를 운전하면서다. 성당에 오시는 연로하신 분들을 위한 일명 차량 봉사다. 매 주일에 하는 것은 아니다. 몇 사람이 윤번을 정해 차량 봉사하니 가끔이다. 요즘 봉사자가 늘어 3개월에 한두 번 한다. 2009년 이후 주일마다 코로나 창궐기를 빼고 운행하고 있다. 나이 드신 자매님들로부터 이렇게 매주 태워주며 애쓴다고 직접 재배한 상추, 가지를, 양계장을 운영하는 분으
이병진 한국외대 중국연구소 연구위원 요즘 장관에 해당하는 조선 시대 대신들이 있다. 사서삼경을 통달하고 이백의 시를 줄줄 외운다. 감정이입을 한 상태에서 시를 낭송한다. 이것이 사실일까 하고 의문을 제기할 수도 있을 것이다. 그러나 모든 것이 사실이다. 왕도 엄격한 세자수업을 받고 치열한 형제간 권력투쟁 속에서 왕좌를 이어받는다. 중국의 사신은 조선에 올 때 아무나 오지 않았다. 물론 역관을 대동하고 왔지만, 현재 한국의 대통령과 같은 왕과 대신인 장관을 만나니 실력에 뒤지지 않는 사신을 뽑고 뽑아 신중히 평가한 후 조선에 파견한다
中, 대미 무역흑자 2500억 달러… 공조가 中 국익에 부합“사드반발 한반도서 우위 선점 위한 몽니, 굴복해선 안 돼”“문재인 후보의 재논의 발언은 中에 괜한 희망 주는 것”[천지일보= 이솜 기자] 한미 양국이 26일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THAAD, 사드)배치 절차에 전격 돌입하면서 미중정상회담 후 형성된 공조관계 유지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또 이번 사드배치에 중국뿐 아니라 러시아군부도 강력히 반발하고 있어 신냉전시대가 도래하는 것 아니냐는 우려도 일고 있다.중국과 러시아는 26일(현지시간) 제6회 모스크바 국제안보회의(MC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