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방사우·인조실록 등 선보여…”한지 알리는 매개 역할 기대“현지 인쇄물 복원전문가 ”장인 정신 유지하는 한지 미래 밝아“이탈리아 로마에 새로 들어설 종이박물관에 동양에서는 유일하게 한국의 '한지' 관련 전시물이 비중 있는 위치를 차지해 눈길을 끈다.이탈리아 문화부 산하 국립도서기록물병리중앙연구소(ICPAL)는 로마 시내의 연구소 부지 내에 종이박물관을 설립해 정식 개관을 준비하고 있다.로마에서 유일무이한 이 종이박물관은 관람객들이 종이의 역사와 고문서 복원 과정 등을 개괄적으로 살펴볼 수 있도록 꾸며졌다.종이를 활용한 고문서 복원
[천지일보=명승일 기자] ◆유럽 ‘테러 위험’ 경고 유럽 국가에 대한 테러 위험 경고가 잇따르고 있다. 미국 국무부는 3일 “수집된 정보에 따르면 알카에다와 관련 테러 단체들의 테러 공격 계획이 계속되고 있다”며 개인 신변 안전에 유의하라고 당부했다.미국 정부는 여행 주의령을 통해 유럽에서 국제테러조직 알카에다에 의한 테러가 발생할 수 있다는 판단에 따라 유럽 여행객에게 신변 안전에 유의하라고 촉구했다.영국 외무부도 이날 프랑스와 독일 내 자국민들에게 테러 위협 경계령을 일반 수준에서 높음으로 한 단계 상향 조정했다.프랑스 외무부
시위 장기화 전망 [뉴스천지=명승일 기자] 지난 10일 태국 반정부 시위로 사망자가 21명으로 늘어났다. 반정부 시위 장기화가 예상되는 등 태국 사회가 극도의 혼란상태에 빠졌다. AP통신은 현지 시간으로 10일 수도 방콕의 민주기념탑 인근에서 레드셔츠와 이들을 해산시키려는 군경 진압부대 간 소총과 최루탄 등을 동원한 무력충돌이 일어나 최소 21명이 목숨을 잃었다고 전했다. 레드셔츠는 반정부 시위를 벌이고 있는 독재저항민주주의 연합전선을 말한다. 해외 도피 중인 탁신 친나왓 전 태국 총리를 지지하는 반정부 시위대는 지난달 14일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