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정현경 기자] 타국 식료품은 안전상의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며 지원을 거절했던 일본이 입장을 바꿔 한국 식료품을 보내줄 것을 요청했다.당초 일본 정부는 자국의 먹거리 제품 외에 타국의 식료품은 안전상의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며 지원을 거절했었다. 이에 CJ그룹은 햇반 등 자사 생산 제품을 구호물품으로 일본에 보내려고 계획했으나 일본 정부가 이를 거부해 다른 지원 방안을 찾고 있었다. 하지만 일본 정부는 방사능 오염 우려가 확산되면서 최근 생수와 라면 등 식료품 사재기가 늘자 그동안의 입장을 바꿔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