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최혜인 기자] ‘산사태와 갑작스러운 홍수를 일으킨 폭우로 한국에서 수십명이 숨지고 수천명의 이재민이 발생했다’ ‘지난해 폭우 피해를 겪고 대비를 강화하겠다더니 또 참사가 벌어졌다.’한국에 지난해 최악의 물난리를 연상시키는 폭우가 강타, 사상자가 속출하고 있는 가운데 16일(현지시간) 이를 조명하는 외신들의 보도가 이어지고 있다.먼저 로이터는 올여름 폭우 대비가 부족했다고 평가했다. 지난해 서울이 115년 만 최악의 폭우로 반지하 아파트와 강남 등 빈부 모두 홍수 피해를 겪은 뒤 대비를 강화하겠다는 정부의 발표에도 이 같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