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동맹은 철통같아… 바이든, 당선인과 계속 협력하길 고대”미국 백악관은 9일(현지시간)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가 20대 대통령에 당선된 데 대해 축하의 뜻을 전했다.또 조 바이든 대통령이 긴밀한 협력을 기대한다는 입장을 밝혔다.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백악관 대변인은 이날 “우리는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을 축하한다”고 말했다.대변인은 “미국과 한국, 우리 두 경제와 국민의 동맹은 철통 같다”고 강조했다.이어 “바이든 대통령은 긴밀한 협력을 더욱 확대하기 위해 (한국의) 새 대통령 당선인과 계속 협력하길 고대한다”고 말했다.(워싱턴
[천지일보=이온유 객원기자] 재선에 도전하는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민주당 후보가 막판 유세에 열을 올리고 있다.미국 대선을 흥미롭게 만들어 주는 건 우리에겐 없는 독특한 선거제도이다. 그 중에서도 눈에 띄는 것이 미국의 선거인단 제도이다. 미국 50개 주와 워싱턴 D.C.에서 선출된 538인의 선거인단의 투표 결과로 대통령을 뽑는 이 제도는 독특한 선거방식으로 결과를 좌우하는 핵심 변수가 되기도 한다.미국은 선거인단을 통해 대통령을 뽑는 간접선거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과반수 이상의 선거인단을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다. 미
[천지일보=백지원 기자] 주요 외신들이 4.13 총선결과 ‘여소야대’ 지형이 형성된 것과 관련해 경제 문제가 지배한 선거라는 평가와 함께 본격적으로 박근혜 대통령 레임덕의 시작을 기정사실화하는 기사를 쏟아냈다.14일 미국의 워싱턴포스트는 “북한이 협박을 하고 미사일을 발사했지만 이는 올해 총선의 주요 이슈가 되지 못했다”며 “경제 약화가 유권자 표심을 좌우했다”는 분석을 내놓았다. 아울러 “이번 총선 결과는 (국정운영의 타격을 받은) 박 대통령의 ‘레임덕’ 도래를 앞당길 것”이라고 전망했다.월스트리트저널(WSJ)도 “한국의 약해지는
강한 카리스마… 정책보다 캐릭터로 호소 [천지일보=정현경 기자] 최근 미국의 주요 일간지 뉴욕타임스(NYT)에 박근혜 새누리당 비상대책위원장을 소개하는 글이 실렸다. 21일(현지시각) NYT가 A10면 ‘토요 프로필(THE SATURDAY PROFILE)’에서 ‘소란스러운 민주주의에서 청결한 기운을 가진 독재자의 딸(In a Rowdy Democracy, a Dictator's Daughter With an Unsoiled Aura)’이라는 제목으로 박 위원장을 소개한 것. 신문은 “박 위원장이 작은 체구이나 강한 성격과 카리스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