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프란시스코=연합뉴스) 이번 주로 예정된 북한의 노동당 대표자회의에서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셋째 아들 김정은이 후계자로 떠오를 것이라는 예측과 관련, 김정은의 배후에서 섭정하게 될 장성택 국방위원회 부위원장에 주목해야 한다고 미 시사주간지 뉴스위크 인터넷판이 26일 분석했다. 이에 따르면 김정은은 핵심 영향력을 가진 군조직에서 별다른 역할을 한 적이 없는 등의 이유로 아버지 김 위원장과 달리 권력기반이나 카리스마 등을 갖지 못하고 있다. 이에 따라 김 위원장의 오른팔 격인 장성택이 당분간 김정은을 대신해 섭정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