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베이성 신규 확진자 1933명 사망 100명중국 확진 7만명 넘어… 사망도 최소 1765명[천지일보=이솜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중국 내 누적 사망자가 1700명을 넘어섰다. 확진자도 7만명을 넘었다.17일 중국중앙TV는 전날 코로나19 발병 근원지인 우한이 속한 후베이성에서 하루 동안 확진자가 1933명, 사망자는 100명이 늘었다고 발표했다. 이 중 우한지역에서 발생한 사망자가 76명, 신규 확진자는 1690명이다. 후베이성의 확진자 중 8024명이 중태이며, 1773명은 위중한 상태인 것으로